삼릉솔숲 아래 모든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이 보입니다. 배리삼릉(拜里三陵.사적 제219호.경북 경주시 배동 73-1 ) 배리삼릉은 경주 남산의 서쪽 기슭에 동서로 3개의 왕릉이 나란히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밑으로부터 신라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 등 박씨 3왕의 무덤이라 전하고 있다. .. 경주/경주남산의 사계절 2011.05.30
경주남산의 사계(5월-1) 바른 생각을 항상 일으켜 행이 깨끗하면 악은 쉽게 사라지리니 스스로 법에 따라 몸을 다루면 거룩한 이름이 나날이 높아가리(법구경) 경주/경주남산의 사계절 2006.03.07
경주남산의 사계(4월-3) 계율은 감로(甘露)의 길이 되고 방일은 죽음의 길이 되나니 탐하지 않으면 죽지 않고 도(道)를 잃으면 스스로 죽게 된다.(법구경) 경주/경주남산의 사계절 2006.03.07
경주남산의 사계(4월-2) 경전을 아무리 많이 외워도 계율을 지키지 않고 방탕한 사람은 남의 소를 세고 있는 목자와 같아 진정한 부처님의 제자가 아니다. 경전을 조금 밖에 외울 수 없더라도 법대로 따라 도를 행하고 음욕과 성냄과 어리석음 버리고 바로 알고 바로 깨달아 모든 경계를 대해도 마음이 흔들리지 .. 경주/경주남산의 사계절 2006.03.07
경주남산의 사계(4월-1) 화개동군 제산조 花開東君啼山鳥 하운천봉 장항곡 夏雲千峰恒藏曲 석담자명 천추전 石담자鳴千秋傳 동림위적 풍불거 冬林爲寂風拂去 봄바람에 꽃이 피니 산새들은 덩달아 즐겁다고 지저귀고 여름하늘의 뭉게구름은 항상 뇌성의 곡조를 품고 있더라. 돌담 속에서 우는 가을의 귀뚜라미.. 경주/경주남산의 사계절 2006.03.07
경주남산의 사계(3월) 자라서 슬픈 부끄러운 자화상 열두 폭 장삼자락에 감추어 두고 연등 불 밝히고 백주 대낮에 찾아, 찾아 나설 때 목련이 먼저 알아 환히 미소지며 길 밝히네 아해야 잃어버릴 네 꿈들이 그토록 찾아 헤는 내 작은 소망이거늘 아해야 멈추어보렴 천년토록 만년토록 천만년 토록 그대로 지금.. 경주/경주남산의 사계절 2006.03.07
경주남산의 사계(2월) 수양이 없는 마음에는 탐욕의 손길이 스며든다. 잘 덮인 지붕에는 비가 새지 않듯이 수양이 잘된 마음에는 탐욕의 손길이 스며들지 않는다.(법구경) 경주/경주남산의 사계절 2006.03.07
경주남산의 사계(1월) 흰 눈 위를 걸어도 흩트러짐을 고뇌하던 선사의 이야기로 발걸음이 더욱 무겁다 누가 이 하찮은 걸음을 눈 여겨나 볼까 삭풍에 여민 옷깃사이로 밤이 깊으면 찾아드는 이 없는 눈 쌓인 산사 긴 겨울앓이 눈길 위로 난 발자국들 거침없이 올랐던 길은 심연의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이 .. 경주/경주남산의 사계절 200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