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일본에서 환수된 문화재들로 역사적 상징성과 조형성 갖춰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2019년 미국에서 환수한 19세기 ‘국새 대군주보’를 비롯해 1946년 일본에서 환수한 대한제국 ‘국새 제고지보’, ‘국새 칙명지보’, ‘국새 대원수보’ 등 4과를 보물로 지정 예고 하였다. 이 국새 4과는 모두 국내로 돌아온 환수문화재로서, 보물로서의 역사적 상징성과 조형성을 인정받았다. * 국새(國璽): 국가의 국권을 상징하는 것으로 외교문서나 행정문서 등 공문서에 사용된 도장 * 어보(御寶):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의례용 도장으로, 왕이나 왕비의 덕을 기리거나 죽은 후의 업적을 찬양하기 위해 제작하여 국가에서 관리 ‘국새 대군주보(國璽 大君主寶)’는 1882년(고종 19년) 7월 1일 제작된 것으로,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