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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쪽샘 44호분 2

신라 돌무지덧널무덤 속 숨은 비밀, 108개 나무 기둥을 다시 세우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쪽샘 44호분 축조 실험 1차 공개설명회 개최(6.26. 오후 3시)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임승경)는 2025년 6월 26일 오후 3시 쪽샘유적발굴관(경북 경주시)에서 ‘경주 쪽샘 44호분 축조 실험 1차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 행사장소 : 쪽샘유적발굴관 2층(경주시 태종로 788) 쪽샘 44호분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의 발굴조사와 학제 간 연구를 통해, 400여 마리의 비단벌레 날개로 만든 말다래, 세 가지 색실로 짠 비단, 자색(紫色)·비색(緋色) 실의 염색 재료가 최초로 밝혀진 1,550여 년 전 신라 공주의 무덤이다. * 말다래: 말 탄 사람 다리에 흙이 튀지 않도록 안장 밑에 늘어뜨리는 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발굴조사 완료 후 현재까지 ▲ 조사 자료에 대한 정리·분석, ▲ 축조 방법에 대한 건축..

기타/각종정보 2025.06.25

경주 쪽샘 44호분(신라 공주묘)에서 비단벌레 꽃잎장식 직물 말다래 최초 확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2014년부터 추진한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 44호 돌무지덧널무덤에 대한 정밀발굴조사와 과학적 연구‧분석을 통해 ▲ 비단벌레 꽃잎장식 직물 말다래, ▲ 피장자의 머리 꾸밈새, ▲ 금동제 장신구에 사용되었던 직물 등을 추가로 확인하였다. * 돌무지덧널무덤: 적석목곽묘(積石木槨墓)라고 하며 나무로 짠 곽 주변에 돌을 쌓고 봉분을 조성한 신라 특유의 무덤 * 비단벌레: 딱정벌레목 비단벌레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금록색 광택이 나는 성충의 앞날개를 이용하여 각종 장식에 사용, 신라 고분 중 최고 등급 무덤에서만 확인된다. * 말다래: 말 탄 사람 다리에 흙이 튀지 않도록 안장 밑에 늘어뜨리는 판 쪽샘 44호분은 실 발굴일수 1,350일이라는 기나긴 조사과..

기타/각종정보 2023.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