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추진하는 국비지원 발굴 ‘탑동유적’ 현장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삼국 시대 인골 중 최장신에 해당하는 180cm의 남성 인골이 확인되었다. 해당 유적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조사 중인 경주 탑동 28-1번지(이하 ‘탑동 유적’)으로, 최근 이곳에서 5~6세기 삼국 시대 대표적인 무덤 24기와 그 내부에 있던 총 12기의 인골을 확인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2021년 7월 15일(목) 오전 11시 경주 탑동일원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진행한다. * 탑동유적: 경주 남천과 인접한 도당산 아래쪽에 위치. 기원후 1세기 전후 목관묘를 비롯, 6세기까지 무덤이 조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신라의 중요한 무덤군. 한국문화재재단에서 2010~2021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