酒醉不言眞君子 酒醉不言이면 眞君子 술 먹고 취할 때 허튼 소리 아니 하면 진짜 신사紳士이다 이는 명심보감明心寶鑑 정기편正己篇에서 酒醉不言眞君子취중불언진군자 술자리에서 실언하지 않는 사람이 참된 군자이며 財上分明大丈夫재상분명대장부 재물을 다루는 데에 셈이 밝고 태도가 명확한 사람이 대장부이다. '취중에 말 없는 이가 진짜 군자'란 뜻이다. 이 말을 뒤집으면, 취중엔 으레 말수가 많아지고 그 말도 대개는 허풍기가 있어 실수가 잦다는 말이 된다. 한마디로 줄이면 “술 먹고 잔소리 하지 마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