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공원 어느 봄날 서문시장 지나온 정겨운 발걸음해사한 봄볕이 어깨 위에 머무네토성 위로 굽이치는 세월의 능선 따라오늘도 대구의 아침이 환하게 깨어난다 아- 달성공원, 우리들의 영원한 쉼터여벚꽃 흩날리는 언덕에 앉아 옛 추억을 그리네분홍빛 진달래는 수줍게 고개 내밀고고결한 자목련은 봄날의 시를 쓰는구나 동물원 친구들 활기찬 울음소리아이들 웃음꽃이 담장 너머 넘치고중구의 깊은 역사 갈마드는 바람 속에시민들의 휴식이 나무 그늘 아래 깊어간다 아- 달성공원, 우리들의 영원한 쉼터여벚꽃 흩날리는 언덕에 앉아 내일을 꿈꾸네분홍빛 진달래는 산천을 물들이고화창한 오후의 햇살은 축복처럼 내리네 대구의 마음이 머무는 곳꽃향기 가득한 달성에서오늘도 행복을 노래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