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경상북도/구미 56

낙동강 물결 따라 산책하면서 구미보 꽃구경하세!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낙동강 물결 따라 산책하면서 구미보 꽃구경하세! 큰금계국(lance-coreopsis)분류 : 식물 > 쌍자엽식물 합판화 > 국화과(Asteraceae)학명 : Coreopsis lanceolata L.본초명 : 금계국(金鷄菊, Jin-Ji-Ju)큰금계국은 국화과의 식물이다.큰금계국은 높이가 60cm 이상인 다년생 식물이다. 큰금계국은 노란색 꽃머리를 생성하며 각 머리에는 광선 꽃과 원반 꽃이 모두 들어있다. 기저 잎은 일반적으로 털이 있다. 좁고 창 모양이며 길이가 2~6cm이다. 줄기 위쪽에 있는 잎은 뾰쪽하다.(출처 : 위키백과)오호통재嗚呼痛哉라!! 노란 물감 푼 듯 ‘큰금계국’ 물결…!! ‘큰금계국’이 ‘국립생태원 외래식물..

경상북도/구미 2024.05.23

보천사寶泉寺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보천사(寶泉寺.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4길 86 (지번) 해평리 525-1)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소속 사찰. 보천사의 입지는 매봉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남쪽으로만 트여 있어 낙동강을 바라볼 수 있다.『일선지(一善志)』「방리(坊里)조」에는 보천(寶泉)이라는 유명한 샘이 있어 보천사란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찰의 앞쪽 나루터도 보천탄(寶泉灘)이라 불린다. 매몰된 통일신라 때의 선산 해평동 석조여래좌상(보물)이 발견되어 1959년 해평동 거주 최재기(崔在基)를 비롯한 신도들이 보호각을 지어 보호하면서 보천사가 통일신라 때부터 있었던 사원임을 알게 되었다. ..

경상북도/구미 2024.05.07

수다사(水多寺)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수다사(水多寺) :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에 위치하고 있다. 『수다사약지(水多寺略誌)』에 의하면, 830년(흥덕왕 5)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연악산 상봉인 미봉(彌峰)에 백련이 한 송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절을 창건하여 연화사(淵華寺)라 하였다고 한다.976년(경종 원년)에 화재로 소실되었고, 1185년(명종 15)에 각원대사(覺圓大師)가 중창하여 사명을 성암사(聖巖寺)라 하였다. 이후 1273년(원종 14) 큰 수해를 입어 비로전·나한전·시왕전·청천요사(淸泉寮舍) 등만 남아 있었다.1573년(선조 5) 사명대사가 극락전을 중수하고 대웅전이라 개칭하고 청천료(淸泉寮)를 수리하여 극락당이라 개칭하고 만세루(萬歲樓) 24칸과 9개 방..

경상북도/구미 2024.05.07

전모례가정傳毛禮家井 & 신라불교초전지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전모례가정傳毛禮家井(경북 구미시 도개면 도개4길 18 (지번)도개리 360-4) 신라시대의 우물이라고 전하나 확실치 않다. 신라에 처음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이 머물렀다는 모례의 집에 있던 유적이다. 아도화상과 모례에 대해서는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유사(三國遺事)』 등의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우물은 직사각형의 석재를 ‘우물 정(井)’ 자 모양으로 짜서 만들었다. 면적은 246㎡이고 깊이는 3m이다. 우물의 둘레는 단면이 원형이이며, 우물 안쪽을 살펴보면 원통형인데, 가운데의 배가 부르고 상하가 좁은 모양을 하고 있다. 밑바닥을 두꺼운 나무판자를 깔아 만든 것이 특징이다. 전 모례가정은 원형이 잘 보존되고 있는 우물이다. 신라 눌지왕 때 고구려에서 온 아도화..

경상북도/구미 2024.04.15

여름날의 꿈 - 금호金湖연지蓮池의 신비神祕 -

여름날의 꿈 - 금호金湖연지蓮池의 신비神祕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의 큰 특징은 평야가 아주 넓게 분포하고 있다. 해평면의 한자가 海(바다 해) 平(평평할 평) 다시 말하면, 평야가 바다처럼 넓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해평면 소재지에서 금호리 고갯길을 넘어가기 전에 도로를 따라 서편에 있는 해평면 금호리 102에 4정보에 가까운 큰 저수지가 있다. 일정한 수원水源도 없이 가뭄에도 마르는 일이 없고, 언제부터 이루어졌는지 그 연대는 미상이나 창림저수지의 보조수원지로 이곳 곡창을 채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금호연지의 수면을 뒤덮은 연꽃은 갖가지 전설을 안고 피고 또 졌다. 신라 불교의 초전지 도리사桃李寺를 창건한 아도화상阿度和尙이 이르기를 “이 못에 연꽃이 길이 피거든 나의 정신이 살아있음을 알아..

경상북도/구미 2022.07.23

구미 황상동 마애여래입상(龜尾凰顙洞磨崖如來立像)

구미 황상동 마애여래입상(龜尾凰顙洞磨崖如來立像. 보물. 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 산 90-14[옥계2공단로 91-26]) 거대한 자연암벽의 동남쪽 평평한 면을 이용하여 조각한 거구의 마애여래입상이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큼직한 머리(육계)가 있고, 얼굴에는 이목구비가 잘 정제되어 있다. 귀가 길게 늘어지고 목에는 3개의 주름이 있어 근엄하면서도 자비스러운 인상이다. 양 팔에 걸쳐 부드럽게 흘러내리고 있는 옷은 가슴부터 배꼽에 이르는 무늬가 양쪽 다리에 이르러 각기 완만한 활모양의 주름을 이루면서 흘러내린다. 손은 가슴까지 올리고 있는데, 왼손은 바닥이 안을 향하게 하고, 오른손은 밖을 향하게 하여 설법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 불상은 원만한 인상, 잘 정제된 이목구비, 부드럽게 흘러내리고 있는 ..

경상북도/구미 2022.05.20

연악산(淵岳山) 수다사(水多寺)

수다사(水多寺) :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에 위치하고 있다. 『수다사약지(水多寺略誌)』에 의하면, 830년(흥덕왕 5)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연악산 상봉인 미봉(彌峰)에 백련이 한 송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절을 창건하여 연화사(淵華寺)라 하였다고 한다. 976년(경종 원년)에 화재로 소실되었고, 1185년(명종 15)에 각원대사(覺圓大師)가 중창하여 사명을 성암사(聖巖寺)라 하였다. 이후 1273년(원종 14) 큰 수해를 입어 비로전·나한전·시왕전·청천요사(淸泉寮舍) 등만 남아 있었다. 1573년(선조 5) 사명대사가 극락전을 중수하고 대웅전이라 개칭하고 청천료(淸泉寮)를 수리하여 극락당이라 개칭하고 만세루(萬歲樓) 24칸과 9개 방사(房舍: 스님들이 거처하는 방)를 건립하고 절 이름을 수다사라 개칭하였..

경상북도/구미 2020.09.22

구미 죽장리 오층석탑(龜尾 竹杖里 五層石塔)

구미 죽장리 오층석탑(龜尾 竹杖里 五層石塔. 국보 제130호. 경북 구미시 선산읍 죽장2길 90 (죽장리)) 선산 읍내에서 서쪽으로 약 2㎞ 떨어진 죽장사터에 있는 석탑으로, 주변에 석재와 기와조각이 널려 있어 건물터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바닥 돌에서 머리장식에 이르기까지 100여 개가 넘는 석재로 짜여 있으며, 전탑형의 오층탑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탑으로, 높이가 10m에 이른다.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5층 탑신(塔身)을 세우고 그 위로 머리장식을 얹고 있는 거대한 모습이다. 탑신부 1층 몸돌 남쪽 면에는 불상을 모셨던 것으로 보이는 감실(龕室)이 마련되어 있으며, 그 주위로 문을 달았던 흔적이 남아 있다. 지붕돌의 아래·윗면은 전탑(塼塔:벽돌로 쌓아올린 탑)에서와 같이 계단 모양으로 이..

경상북도/구미 2020.09.15

금오서원(金烏書院)

금오서원(金烏書院. 경상북도 기념물 제60호. 경북 구미시 선산읍 원리 276번지) 야은 길재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길재(1353∼1419)는 정몽주·이색과 함께 고려 후기에 절의를 지킨 ‘고려삼은(三隱)’으로 불리는 학자이다. 그는 과거에 합격하여 벼슬길에 올랐으나 고려가 망하는 것을 알고 두 왕조를 섬길 수 없다하여 관직을 버리고 고향에 은거하였다. 조선이 건국되고 세자 이방원(태종)이 관직에 임명하였으나 거절하고 학문과 후학양성에만 전념했다. 금오서원은 선조 3년(1570)에 금오산 자락에 세웠으며 선조 8년(1575) 임금으로부터 이름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선조 35년(1602)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다시 지었고, 광해군 1년(1609)에 다시 사액..

경상북도/구미 2020.09.14

구미 독동리 반송(龜尾 禿同里 盤松)

구미 독동리 반송(龜尾 禿洞里 盤松. 천연기념물 제357호.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539)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종류로 줄기가 밑둥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반송은 나이가 약 4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3.1m이고 밑줄기 둘레는 4.05m이다. 줄기가 아래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 전체적으로는 부챗살처럼 퍼진 반송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안강 노씨가 마을에 처음 들어올 때부터 자라던 나무라고 전해진다. 이 반송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반송 중의 하나이므로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이 나무는 나이가 약 400년이며 소나무과(科)에..

경상북도/구미 2020.09.14

구미 낙산리 삼층석탑(龜尾 洛山里 三層石塔)

구미 낙산리 삼층석탑(龜尾 洛山里 三層石塔. 보물 제469호. 경북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 837-4번지) 선산은 신라에 불교가 처음 전파되었을 때와 인연이 있는 곳으로 거대한 석탑이 많이 남아 있다. 이 일대의 경작지에서 연꽃무늬가 새겨진 막새기와를 비롯하여 많은 기와조각과 토기조각 등이 발견되어 이 부근이 절터였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이 탑은 약간의 손상이 있으나 비교적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석탑양식인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부는 아래층 기단 가운데돌에 모서리기둥 2개와 가운데기둥 3개, 즉 한 면에 5개의 기둥이 새겨져 있다. 위층 기단 가운데돌에는 모서리기둥 2개와 가운데기둥 2개가 새겨져 있다. 탑신부의 1층 몸돌은 남쪽에..

경상북도/구미 2020.08.21

구미 도리사 극락전(龜尾 桃李寺 極樂殿)

구미 도리사 극락전(龜尾 桃李寺 極樂殿.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466호. 경상북도 구미시 도리사로 526 (해평면, 도리사)) 서방극락정토(西方極樂淨土)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을 모시는 법당이다. 정면과 측면이 각 3칸인 팔작지붕 건물로,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1875년(고종 12) 용해(龍海)스님이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외부 앙서와 상부 익공 및 내부 운궁의 형상이 1870년 중건된 경복궁 근정전의 공포 구성양식과 유사한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조선말기의 건축 특징을 갖추고 있다. 내부에는 1645년(인조 23)에 조성한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1876년(고종 13)에 조성한 아미타후불탱을 봉안하고 있으며, 근래에 지장탱과 신중탱을 조성하여 봉안하였다. 도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桃李寺 木造阿彌陀如來坐..

경상북도/구미 2020.08.21

구미 도리사 석탑(龜尾 桃李寺 石塔)

구미 도리사 석탑(龜尾 桃李寺 石塔. 보물 제470호. 경북 구미시 해평면 도리사로 526, 도리사 (송곡리)) 도리사는 신라에 불교가 처음 전해질 당시 전설에 나오는 아도(阿度)화상과 관련이 있는 절이다. 아도가 불교를 전파하기 위하여 서라벌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한겨울인데도 복숭아꽃과 오얏꽃이 만발하여 그곳에 절을 짓고 도리사라 하였다 한다. 정확하게 언제 세워졌는지 알 수 없으나 신라 최초의 절이라고 전한다. 이 석탑은 극락전 앞뜰에 있으며, 전체적으로 5개 층을 이루고 있는데, 맨 아래층은 탑을 받치는 역할을 하는 기단(基壇)으로 여겨진다. 위의 2개 층은 탑의 중심부분인 탑신부(塔身部)이다. 탑신부의 1층과 2층 몸돌은 작은 정사각형의 돌을 2∼3단으로 쌓아 마치 벽돌을 쌓아 올린 것처럼 보인다..

경상북도/구미 2020.08.20

도리사(桃李寺) 석종형 세존사리탑(石鍾形 世尊舍利塔)

석종형 세존사리탑(石鍾形 世尊舍利塔) 극락전 뒤 태조선원과 삼성각 사이에 있는 높이 1.3m의 석탑으로 석종형 부도(浮屠)를 닮았다. 작은 방형기단 위에 탑신과 연꽃봉오리 형태의 보주를 장식하였으며, 상층 지대석의 네 귀퉁이에는 사자의 머리를 조각하고 그 중간에 향로를 새겼다. 탑신의 위ㆍ아래에는 띠처럼 돌아가며 연꽃잎을 새겼는데, 꽃잎이 서로 겹쳐지도록 한 점이 특이하다. 보주에도 아래에 앙련을 새기고 그 위로 다섯 개의 원을 마련하여 ‘世尊舍利塔’이라는 글자를 한 자씩 새겨 넣었다. 세존사리탑(1743년 윤4월 조성)은 ‘도리사(桃李寺) 석종기(石鐘記)’에 석적사(石積寺)터에 있던 옛 탑에서 발견된 사리와 금함(金函)을 도리사에 사리탑을 조성하여 모신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1977년 4월 도굴당하여..

경상북도/구미 2020.08.20

구미 해평리 석조여래좌상(龜尾 海平里 石造如來坐像)

구미 해평리 석조여래좌상(龜尾 海平里 石造如來坐像. 보물 제492호. 경북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 525-1)     보천사의 본존불로 얼굴과 신체에 약간의 손상이 있을 뿐 광배(光背)와 대좌(臺座)를 모두 갖추고 있는 작품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 부분에 있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는 구분이 잘 안 된다.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탄력 없이 쳐지고 있으나 배에 있는 띠 모양의 매듭은 독특한 모습이다. 오른손은 무릎 위에 올려 손끝이 아래로 향하게 하고 왼손은 배 부분에 놓은 모양으로 땅속의 악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불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의 표현과 부처가 앉아있는 대좌(臺座)이다. 머리광배와 몸..

경상북도/구미 2020.08.19

구미 해평리 석조여래좌상(龜尾 海平里 石造如來坐像)

구미 해평리 석조여래좌상(龜尾 海平里 石造如來坐像.보물 제492호.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 525-1) 보천사의 본존불로 얼굴과 신체에 약간의 손상이 있을 뿐 광배(光背)와 대좌(臺座)를 모두 갖추고 있는 작품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 부분에 있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는 구분이 잘 안된다.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탄력없이 쳐지고 있으나 배에 있는 띠 모양의 매듭은 독특한 모습이다. 오른손은 무릎 위에 올려 손끝이 아래로 향하게 하고 왼손은 배 부분에 놓은 모양으로 땅속의 악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불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의 표현과 부처가 앉아있는 대좌(臺座)이다. 머리광배와 몸광배는 모두..

경상북도/구미 2016.05.06

주륵사폐탑(朱勒寺廢塔)

주륵사지로 가는 길 주륵사폐탑(朱勒寺廢塔.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95호.경북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 산123번지) 주륵사터에 무너져 있는 석탑으로, 부재들이 많이 없어지고 땅 속에 묻혀있어 탑의 전체 규모는 알 수 없다. 땅 위에 드러나 부재들을 통해, 2층 기단(基壇) 위에 탑신(塔身)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단에는 기둥 모양의 조각이 보인다. 지붕돌은 낙수면이 완만하고 네 귀퉁이가 살짝 치켜 올라갔으며 밑면에 5단의 받침을 두었다. 현재 남아있는 부재의 크기로 보아 그 크기가 웅장하여 불국사 석가탑 못지 않은 대규모의 석탑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모든 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 석탑의 전성기인 8∼9세기 경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출처:문화재청)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주륵사는 냉산 ..

경상북도/구미 2016.05.06

구미 수다사(水多寺)

수다사(水多寺) :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에 위치하고 있다. 『수다사약지(水多寺略誌)』에 의하면, 830년(흥덕왕 5)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연악산 상봉인 미봉(彌峰)에 백련이 한 송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절을 창건하여 연화사(淵華寺)라 하였다고 한다. 976년(경종 원년)에 화재로 소실되었고, 1185년(명종 15)에 각원대사(覺圓大師)가 중창하여 사명을 성암사(聖巖寺)라 하였다. 이후 1273년(원종 14) 큰 수해를 입어 비로전·나한전·시왕전·청천요사(淸泉寮舍) 등만 남아 있었다. 1573년(선조 5) 사명대사가 극락전을 중수하고 대웅전이라 개칭하고 청천료(淸泉寮)를 수리하여 극락당이라 개칭하고 만세루(萬歲樓) 24칸과 9개 방사(房舍: 스님들이 거처하는 방)를 건립하고 절 이름을 수다사라 개칭하였..

경상북도/구미 2016.04.24

구미 수다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龜尾 水多寺 木造阿彌陀如來坐像)

수다사(水多寺) :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에 위치하고 있다. 『수다사약지(水多寺略誌)』에 의하면, 830년(흥덕왕 5)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연악산 상봉인 미봉(彌峰)에 백련이 한 송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절을 창건하여 연화사(淵華寺)라 하였다고 한다. 976년(경종 원년)에 화재로 소실되었..

경상북도/구미 2016.04.24

단계 하위지 선생(丹溪 河緯地 先生) 묘소(墓所) 및 유허비(遺墟碑)

2020.9.14 답사에서 촬영한 사진 2016년에 답사에서 촬영한 사진 단계 하위지 선생 유허비(丹溪 河緯地 先生 遺墟碑.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36호. 경북 구미시 선산읍 완전리 45-1번지) 이 비석은 조선 세조(世祖) 때 사육신(死六臣)의 한 사람이었던 단계(丹溪) 하위지(河緯地, 1387∼1456)의 굳은 충절과 절개를 기리기 위한 유허비이다. 하위지는 세종(世宗) 20년(1438)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가 요직을 거쳤다. 세조가 단종(端宗)을 폐위시키고 왕위를 찬탈하자 1456년 성삼문(成三問) 등과 함께 단종 복위를 꾀하다가 김질의 배신으로 탄로나 참형을 당하였다. 그후 숙종(肅宗) 때 억울함이 풀어지게 되어 충렬(忠烈)이라는 시호와 함께 이조판서(吏曹判書)로 증직되었다. 비석..

경상북도/구미 2016.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