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대구 464

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동상 제막식 -대구광역시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

">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동상 제막식 개최2024년 12월 23일(월) 오후 2시대구광역시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 대구광역시는 2024년 12월 23일(월) 오후 2시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에서 박정희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대구시는 2024년 3월부터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례 제정,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동상 제작 공모 등을 거쳐 박정희 대통령 동상 제작을 완료했다.박정희 대통령은 1932년 4월부터 1937년 3월까지 5년 동안 대구사범학교에 재학했고 1950년 12월 육영수 여사와 계산성당에서 결혼식을 했으며, 그 후 1959년까지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의 신혼생활 등 14년 이상을 대구에서 생활했다.대통령 재임시절인 1967년 3월 대구 제..

대구 2024.12.23

2024 박정희광장(동대구역광장) 국화전시회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2024년 박정희광장(동대구역광장) 국화전시회국화와 함께 오색찬란한 대구의 가을을 즐겨요 박정희광장(동대구역광장)2024.10. 9(화)~11.17(일)  대구수목원은 2024년 가을을 맞아, 박정희광장에서 다채로운 국화작품을 전시해 대구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박정희광장(동대구역광장)에서는 2024년 10월 29일(화)에서 11월 17일(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박정희광장에서는 대구의 상징인 독수리와 대구의 주요 사업인 전기차 관련 조형물을 선보여, 대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동대구역은 대구 시민은 물론 대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관람이 예상되므로 경관조명을..

대구 2024.11.12

정선 필 풍악내산총람도 (鄭敾 筆 楓嶽內山總覽圖. 보물)와 정선 필 금강전도 (鄭敾 筆 金剛全圖. 국보)

정선 필 풍악내산총람도 (鄭敾 筆 楓嶽內山總覽圖. 보물.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 정선 필 는 제작연도를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필치와 화풍으로 보아 정선이 6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1740년대에 제작된 작품으로 생각된다.는 녹색, 황색, 적색, 흰색 등 채색을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가을의 내금강 전모를 효과적으로 표출하였다는 점에서 다른 와 차별된다. 또한 중요 경물과 건축물 등의 이름을 기입했고 형태를 꼼꼼하고 정확하게 묘사한 점은 모든 중에서 내금강의 모습을 가장 구체적으로 재현했다고 볼 수 있다. 정선의 와 화풍이 다르지만 예술적인 가치 면에서 전혀 손색이 없다.(출처 : 국가유산청) 정선 필 금강전도(鄭敾 筆 金剛全圖. 국보.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

대구 2024.10.27

김정희 필 차호호공 (金正喜 筆 且呼好共. 보물)

김정희 필 차호호공 (金正喜 筆 且呼好共. 보물.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 ‘김정희 필 차호호공’은 “잠시 밝은 달을 불러 세 벗을 이루고, 좋아서 매화와 함께 한 산에 사네(且呼明月成三友」好共梅花住一山)”라는 문장을 두 폭의 대련에 예서로 쓴 것이다. 두 번째 폭에는 “촉(蜀)의 예서 필법으로 쓰다(作蜀隸法)”라는 글귀를 넣어 중국 촉나라 시대의 비석에 새겨진 서체를 응용했음을 밝혔다. 일반적으로 촉예(蜀隷)는 날카로운 파체(破體)를 구사한 한나라 예서[漢隷]에 비해 단정하고 예스러운 필치가 특징이다. 이 작품은 금석학에 조예가 깊었던 김정희의 학문이 예술과 결합된 양상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필획 사이의 간격이 넉넉하고 자획의 굵기가 다양하며, 빠른 붓터치로 속..

대구 2024.10.27

이광사 필 서결 (李匡師 筆 書訣. 보물)

이광사 필 서결 (李匡師 筆 書訣. 보물.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 ‘이광사 필 서결’은 조선후기 대표적 서예가 중 한 명인 원교(圓嶠) 이광사(李匡師, 1705~1777)가 지은 서예이론서인 『서결(書訣)』중 전편(前篇)에 해당하는 내용을 필사한 것이다. 건(乾)・곤(坤) 및 부(附) 3첩으로 구성되었고 ‘곤’첩의 마지막에 이광사가 1764년 6월 1일 큰아들 이긍익(李肯翊)에게 써서 준다는 글이 있다.‘서결’의 전편은 주로 서예의 기본적인 필법에 대한 내용으로서 이론과 평론을 겸했던 이광사의 면모와 필력을 잘 보여주는 서예작품이다. 조선시대를 통틀어 매우 희귀한 서예이론이자 우리나라 서예이론 체계를 연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료이다. 해서・행서・초서 등..

대구 2024.10.27

김정희 필 서원교필결후 (金正喜 筆 書員嶠筆訣後. 보물)

김정희 필 서원교필결후 (金正喜 筆 書員嶠筆訣後. 보물.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 ) ‘김정희 필 서원교필결후’는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가 조선 후기 서예가 이광사(李匡師, 1705~1777)가 쓴 『서결ㆍ전편』의 자서(自序)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 비판한 글을 행서로 쓴 것이다. 김정희의 친필 원고이자 이광사의 서예 이론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면서 이에 대한 반론을 제기한 것이다. 글씨를 연마하는 데 있어 금석문 고증의 필요성을 강조한 내용은 우리나라 서예이론 체계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준다. 이는 김정희의 서론(書論) 가운데 핵심적인 내용이라는 점에서 주목되며, 추사체(秋史體)의 면모가 잘 드러나는 행서는 조선 말기 서예를 대표할..

대구 2024.10.27

김정희 필 침계 (金正喜 筆 梣溪. 보물)

김정희 필 침계 (金正喜 筆 梣溪. 보물.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 ) ‘김정희 필 침계’는 분당지에 예서(隸書)로 쓰고 비단으로 장황(粧䌙)한 횡피(橫披)의 형태이다. 화면 오른쪽으로 치우쳐 ‘침계(梣溪)’ 두 글자를 쓰고, 왼쪽에는 8행에 행마다 9~12자씩 모두 86자의 발문을 행서로 썼으며, 두 방의 백문인(白文印)을 찍는 등 격식을 완전하게 갖춘 작품이다. 침계(梣溪)는 김정희의 친구 윤정현(尹定鉉)의 호(號)이다.화면 왼쪽에 있는 발문(跋文)의 내용에 의하면 윤정현이 김정희한테 자신의 호를 써 달라고 부탁했으나 한나라 예서에 ‘침(梣)’자가 없기 때문에 30년간 고민하다가 해서ㆍ예서를 합한 서체로 써 주었다고 한다.해서(楷書)와 예서(隸書)의 필법을 혼합해서..

대구 2024.10.27

훈민정음(訓民正音. 국보)

훈민정음(訓民正音. 국보.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이 책은 새로 창제된 훈민정음을 왕의 명령으로 정인지 등 집현전 학사들이 중심이 되어 세종 28년(1446)에 만든 한문해설서이다. 책이름을 글자이름인 훈민정음과 똑같이 ‘훈민정음’이라고도 하고, 해례가 붙어 있어서 ‘훈민정음 해례본’또는 ‘훈민정음 원본’이라고도 한다. 전권 33장 1책의 목판본이나, 앞 2장은 1940년경에 복원된 부분이다.구성을 보면 총 33장 3부로 나누어, 제1부는 훈민정음의 본문을 4장 7면으로 하여 면마다 7행 11자씩, 제2부는 훈민정음해례를 26장 51면 3행으로 하여 면마다 8행 13자씩, 제3부는 정인지의 서문을 3장 6면에 1자 내려싣고, 그 끝에 ‘정통 11년’(1446)이라 명..

대구 2024.10.26

신윤복 필 미인도(申潤福 筆 美人圖. 보물)

신윤복 필 미인도(申潤福 筆 美人圖. 보물.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신윤복 필 미인도’는 조선 후기 풍속화에 있어 김홍도와 쌍벽을 이룬 신윤복(약 1758-1813 이후)이 여인의 전신상(全身像)을 그린 작품으로, 화면 속 여인은 머리에 가체를 얹고 회장저고리에 풍성한 치마를 입고 있다. 부드럽고 섬세한 필치로 아름다운 여인의 자태를 묘사하였고 은은하고 격조 있는 색감으로 처리하였다. 자주색 회장 머리 띠, 주홍색 허리끈, 분홍색 노리개 등 부분적으로 가해진 채색은 정적인 여인의 자세와 대비되어 화면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있다. 마치 초상화처럼 여인의 전신상을 그린 미인도는 신윤복 이전에는 남아 있는 예가 거의 없다. 그러므로 이 작품은 19세기의 미인도 제작에 있어..

대구 2024.10.26

김홍도 필 과로도기도(金弘道 筆 果老倒騎圖. 보물)

김홍도 필 과로도기도(金弘道 筆 果老倒騎圖. 보물.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김홍도 필 과로도기도’는 나귀를 거꾸로 타고 가면서 책을 읽는 당나라 때의 신선(神仙) 장과로(張果老)를 그린 도석화(道釋畵)이다. 장과로는 팔선(八仙) 중 한사람으로, 백발의 용모를 지녔고 흰색 당나귀를 타고 다녔으며 박쥐를 대동하고 다닌다는 『신선전(神仙傳)』의 내용을 충실하게 형상화하였다.김홍도는 이 작품에서 다양한 필선과 색채를 적절히 구사하면서 불로장생을 누리는 신선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였다. 조선 후기에 활약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던 김홍도가 도교 신선이라는 주제를 자기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구현한 한국 도석화의 대표작이자 18세기 조선 예술계의 영수(嶺袖)였던 강세황(姜世晃)이 ..

대구 2024.10.26

김홍도 필 마상청앵도(金弘道 筆 馬上聽鶯圖. 보물)

김홍도 필 마상청앵도(金弘道 筆 馬上聽鶯圖. 보물.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김홍도 필 마상청앵도’는 조선 후기에 활약하며 최고의 화가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김홍도(1745~1806 이후)가 조선의 풍속을 소재로 삼아 자연과 교감하는 인간의 세심한 모습을 서정성 깊게 표현한 작품이다. 시동(侍童)을 대동한 선비가 말을 타고 길을 가던 중 꾀꼬리 한 쌍이 노니는 소리에 말을 멈추고 시선을 돌려 버드나무 위의 꾀꼬리를 무심히 바라보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인물 묘사에 사용된 섬세한 필선, 말과 마구에 사용된 부드러운 필법, 선비의 시선과 표정, 대담한 공간감 등이 잘 어우러져 김홍도가 추구한 한국적인 정서가 잘 표출되었다.이 작품은 김홍도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알려줄 뿐만..

대구 2024.10.25

김정희 필 대팽고회(金正喜 筆 大烹高會. 보물)

김정희 필 대팽고회(金正喜 筆 大烹高會. 보물.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김정희 필 대팽고회’는 김정희(金正喜, 1786~1856)가 세상을 뜬 해인 1856년(철종 7)에 쓴 만년작(晩年作)으로, 행농(杏農)이라는 호를 쓴 인물에게 써 준 작품이다. 두 폭으로 구성된 분당지(粉唐紙) 위에 예서(隸書)로 쓴 대련(對聯) 형식이다.글씨의 내용은 중국 명나라 문인 오종잠(吳宗潛)의 「중추가연(中秋家宴)」이란 시에서 연유한 것으로, “푸짐하게 차린 음식은 두부ㆍ오이ㆍ생강ㆍ나물이고, 성대한 연회는 부부ㆍ아들딸ㆍ손자이네(大烹豆腐瓜薑菜」高會夫妻兒女孫)”라는 글귀를 쓴 것이다.평범한 일상생활이 가장 이상적인 경지라는 내용에 걸맞게 꾸밈이 없는 소박한 필법으로 붓을 자유자재로 운용..

대구 2024.10.25

금동삼존불감(金銅三尊佛龕. 국보)

금동삼존불감(金銅三尊佛龕. 국보.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불상을 모시기 위해 나무나 돌, 쇠 등을 깎아 일반적인 건축물보다 작은 규모로 만든 것을 불감(佛龕)이라고 한다. 불감은 그 안에 모신 불상의 양식뿐만 아니라, 당시의 건축 양식을 함께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이 작품은 높이 18㎝의 작은 불감으로, 청동으로 불감과 불상을 만들고 그 위에 금칠을 하였다. 불감 내부를 살펴보면 난간을 두른 사각형의 기단 위에 본존불과 양 옆에 보살상이 있으며, 그 위에 기둥과 지붕으로 된 뚜껑이 덮혀 있다. 법당 모양의 뚜껑에는 앞면과 양쪽에 커다란 창문이 있어서 안에 모셔진 불상을 잘 볼 수 있도록 하였다.본존불은 얼굴이 추상적이고,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주름..

대구 2024.10.25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金銅癸未銘三尊佛立像. 국보)과 금동신묘명삼존불입상(金銅辛卯銘三尊佛立像. 국보)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金銅癸未銘三尊佛立像. 국보.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성북동, 간송미술관))커다란 하나의 광배(光背)를 배경으로 중앙에 본존불과 양 옆에 협시보살을 배치하고 있는 삼존불(三尊佛)이다.중앙의 본존불은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불상 전체 크기에 비해 크고 높게 표현되었다. 미소를 띤 갸름한 얼굴은 앞으로 약간 숙이고 있으며, 어깨와 가슴은 약간 좁은 듯 하지만 둥글고 강인하게 처리되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에는 정면으로 V자형 옷주름이 있으며, 좌우로는 새의 깃 같은 옷자락이 뻗치고 있다. 오른손은 손바닥을 정면으로 하고 손끝이 위로 향하고 있으며, 왼손은 손바닥을 정면으로 하고 손끝은 아래를 향하고 있는데 손가락 2개를 구부리고 있는 모습이 특징이다.양 옆에 배치한..

대구 2024.10.25

진천동 입석(선사유적공원)과 진천동 지석묘군

선사시대로 조형물 의미 - 2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 -선사시대로 조형물사진 1달서구의 월배지역에는 청동기시대 유적들이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유적으로 사적 제411호 진천동 입석이 있습니다.2006년 대구 역사를 5천년에서 2만년까지 끌어올린 월성동 구석기유적이 발견되어, 대구 역사의 깊이를 더해줌과 동시에 달서구 지역이 오래 전부터 인류가 거주하기 좋은 곳이었다는 것을 수많은 고고학적 증거들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선사시대로 조형물은 총길이 20m, 높이 6m에 달하며 깊은 잠에 든 원시인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월배 선상지를 중심으로 수많은 선사유적이 분포하고 있는 우리지역을 선사시대 테마거리로, 대구 삶터의 뿌리인 이곳을 선사시대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하는 달서구의 관광 콘텐츠 사..

대구 2024.10.24

2024 대명유수지 가을 풍경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대명유수지(대구 달서구 대천동 816)대명유수지는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에 위치한 대구광역시의 생태공원. 달성습지와 함께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생태공원으로 꼽힌다.1992년 성서산업단지의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258,000㎡ 규모로 조성된 것이 최초이다. 그러던 중 2011년 8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2급 종인 맹꽁이의 최대 서식지로 발견되어, 국내 최대의 맹꽁이 서식처로 알려졌다.2015년부터 3년간 대명유수지 일대에 맹꽁이 서식 환경을 개선하고, 전망 데크, 생태 탐방로, 포토존 등을 갖춘 맹꽁이 생태 학습장이 조성되었다. 현재는 맹꽁이 외에도 삵, 족제비, 황조롱이, 고라니 등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한..

대구 2024.10.24

파워풀 대구시민이 만드는 「2024 대구정원박람회」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파워풀 대구시민이 만드는 「2024 대구정원박람회」  대구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금호강 하중도에서 2024년 10월 11일(금)부터 10월 15일(화)까지 5일간 ‘2024 대구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파워풀 대구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정원 르네상스’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4 대구정원박람회’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향유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자연스러운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 행사를 시민참여형 정원박람회로 치르기 위해 다수의 참여형 정원을 조성하고 트렌드가 있는 정원산업전, 추억을 만드는 정원페스티벌, 각종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2024 대구정원박람회’에서는 학생, 시민, ..

대구 2024.10.12

불교문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화엄일승법계도를 따라 꽃길을 걸어요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법성계(法性偈) ; 법성계(法性偈)는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지은 불교 게송입니다. 이 게송은 《화엄일승법계도》(華嚴一乘法界圖)에 수록되어 있으며, 7언 30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법성계는 불교에서의 법(法), 즉 진리의 세계를 압축하여 표현한 것으로, 자기 자신의 수행 완성과 남의 수행을 이롭게 하는 방법, 그리고 수행 방편과 공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화엄일승법계도(華嚴一乘法界圖)》 또는 《법성게(法性偈)》는 신라의 고승인 의상이 깨달음의 경계와 법(法)에 대하여 표현한 7언 30구의 게송으로, 화엄일승의 교리를 도해한 것이다. 이것은 극히 독창적이고, 내용이 심오하여 당시의 불교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고, 의..

대구 2024.10.03

동화사 영산전 '시념인時念人' 벽화 -승가 시념인(씨름인) 대회-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동화사(桐華寺) 영산전(靈山殿)대웅전 동편 뒤 담장으로 둘러싸인 별채에 위치한 영산전은 나한전, 또는 응진전이라고도 한다.법당 안에는 영산회상의 모습을 재현하여 석조 석가삼존불을 중심으로 십육나한상이 좌우로 열좌해 있다. 영산전 현판 글씨는 해사 김성근의 글씨이다. 맛배지붕에 겹처마 형식의 건축으로 1920년 중건하였다. 팔공산 동화사 영산전 오른쪽 측면 벽체에 씨름하는 두 스님들을 그려놓았다. 씨름하는 벽화의 오른쪽 위쪽에는 나뭇가지에 걸린 저고리가 있고 적구리(適口理)로 적었다. 적구리는 발음대로 이해하면 저고리의 대구 지방의 방언이다. 벗어둔 저고리 아래에는 ‘시렴한다’는 글씨가 있다. 이 역시 ‘씨름한다.’를 대구 지방의 ..

대구 2024.10.03

남구만 초상(필자미상. 南九萬肖像)

조선 중기 서인의 중심인물이자 문장과 서화에 뛰어났던 남구만의 초상이다. 시조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다. 조선시대 신하가 착용했던 신발인 화를 신고 있다. 남구만(南九萬. 1630 인조7년∼1711 숙종 37년)조선 후기의 문관이자, 숙종 시대를 대표하는 명신이다.결성현(現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에 살았으며, 송준길의 문하에서 수학했다. 1651년 진사시에 합격하고 1656년 별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해 이듬해(1657년) 정언이 되었다. 1660년 이조 정랑, 대사간(大司諫), 승지(承旨)를 거치고, 1668년 안변 부사와 전라도 관찰사를 역임하였고, 1674년 함경도 관찰사가 되었는데, 가는 곳마다 선정을 베풀어 칭송이 자자하였다고 한다. 4년간 함경도 관찰사로..

대구 2024.07.16

점새늪과 가남지佳南池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점새늪(이칭 : 점새늪 연꽃생태공원. 대구광역시 동구 대림동 661)대구광역시 동구 안심연근재배단지 내에 위치한 자연늪. 대구광역시는 2009년부터 개발제한구역의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점새늪 연꽃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점새늪은 전국 연근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안심연근재배단지에 위치하여 연꽃 만개로 인한 화려한 자연경관과 생태문화체험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다. 점새늪 연꽃생태공원은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환경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9억, 구비 1억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점새늪에 데크로드 조성, 야간경관조명 설치, 연꽃 식재 등의 사업을 통해 점새늪 ..

대구 2024.07.16

여지무늬를 새긴 허리띠 荔枝問帶 - 안동 태사묘 삼공신 유물 일괄(安東 太師廟 三功臣 遺物 一括) 중에서-

여지(荔枝.  litchi. 〈프>litchier)분류 : 무환자나무과(Sapindaceae)원산지 : 중국 남부 지역학명 : Litchi chinensis Sonn.활용부위 식용 : 열매약용 : 씨, 열매껍질, 뿌리, 잎, 꽃리치(lychee) 또는 여지(荔枝)는 동남아시아 지방이 원산지인 열대 과일이다. 중국어 발음인 '리즈[lìzhī]'를 영어식으로 옮긴 '리치(litchi → lychee)' 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졌다. 그런데 정작 영어 발음을 들어보면 '리치' 보다는 '라이치' 에 더 가까운데, 荔枝의 광동어 발음(라이찌[lai6 zi1])과 비슷하다. 광둥 지방이 오랫동안 중국과 유럽이 교류하는 관문 역할을 했고, 현재도 영국과 캐나다, 호주 등 영연방 국가에 거주하는 화교의 대부분은 광둥/..

대구 2024.07.13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 대구·경북의 국보와 보물'2000년 전의 대구 비산동과 1500년 전의 고령 지산동’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대구·경북의 국보와 보물'2000년 전의 대구 비산동과 1500년 전의 고령 지산동’국립대구박물관은 2024년 7월 9일부터 특별전시실에서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국보와 보물을 선보입니다.전시품은 국보 과 보물 입니다. 이들은 2021년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21,693점의 일부입니다.국보 1956년에 대구광역시 서구 와룡산 북쪽 자락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한 청동기로 창과 꺾창을 비롯해 칼과 칼집 부속구, 양산살 끝 꾸미개 등이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창과 꺾창은 무기로서의 기능을 거의 상실한 의례용儀禮用으로 크고 위엄이 있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이들은 원삼국시대 대구지역 국읍國邑의 위치와 위상을 알려주는 주요 자료로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71..

대구 2024.07.12

남평문씨본리세거지-충선공(忠宣公)문익점(文益漸). 인흥사지. 돌담길과 능소화-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문익점(文益漸. 1329-1398)문익점은 고려후기 목화 종자를 도입하고 재배하여 전국에 보급한 문신이자 학자이다. 1329년(충숙왕 16)에 태어나 1398년(태조 7)에 사망했다. 1363년(공민왕 12) 서장관으로 원나라에 갔다가 귀국할 때 몰래 목화씨 종자를 붓대 속에 넣어 가지고 돌아왔다. 우왕 때 이성계 일파의 전제개혁에 반대하다가 탄핵을 받아 관직에서 물러났다. 목화종자 도입, 시험재배 성공, 전국적 보급, 목화섬유를 이용한 의료제조 등 그 공이 매우 커서 1440년(세종 22)에 영의정과 부민후에 추증되었고 이후 도천서원과 월천사우에 사당이 세워졌다.본리리 인흥사 터(本里里 仁興寺 터.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

대구 2024.07.06

달성보(達城洑)와 달성노을공원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달성보(達城洑.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하리)와 달성노을공원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하리와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인안리에 있는 낙동강 보. 달성보(達城洑)는 취수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청정 에너지인 소수력 발전과 친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4대 강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12월 2일 착공되었으며, 2011년 11월 26일에 준공되었다. 총길이는 580m[가동보 162m·고정보 418m]이며, 높이는 9.5m로 최적의 유량 조절이 가능한 회전 수문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달성보 우안[고령 측]에는 941㎾ 소수력 발전 시설 3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연간 발전용량은 1만 6000㎿h이다. 이는 1,..

대구 2024.06.30

공무원연금공단(대구지부)과 대경상록자원봉사단-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묘역정리 봉사활동-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국립신암선열공원(國立新岩先烈公園. 대구광역시 동구 동북로71길 33 (지번)신암동 산27-1)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있는 애국지사 묘지공원이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들의 묘소로 조성된 공원이다. 국내의 유일한 독립유공자 집단묘역으로, 총 52기의 애국지사들의 묘가 있다. 원래 애국지사들의 묘소는 1955년 당시 대명동 시립공동묘지에 있었다. 그러나 이 자리에 1955년에 대구대학교가 들어서게 되면서, 현 위치인 신암동으로 이전을 하게 되었다. 이후, 1987년 3월 1일 ‘묘지성역화사업’을 통해 ‘선열공원(先烈公園)’으로 새롭게 조성이 되었다.2017년 10월 31일 국립묘지 승격, 2018년 5월 1일..

대구 2024.06.12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大邱 道洞 側柏나무 숲)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大邱 道洞 側柏나무 숲. 천연기념물. 대구 동구 도동 산180번지)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대구, 단양, 안동, 영양 등지에서 자라고 있다. 절벽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주택과 마을 주변에 많이 심고 있다.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은 나무의 높이가 5-7m 정도 되는 700여 그루의 나무가 절벽에 자라고 있으며, 측백나무 외에도 소나무, 느티나무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주변의 숲은 사람들이 나무를 함부로 베어가서 황폐해졌지만 측백나무는 절벽의 바위틈에 자라기 때문에 베어지지 않고 그대로 남을 수 있었다.대구 도동 ..

대구 2024.06.11

첨백당(瞻栢堂)과 광복소나무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첨백당(瞻栢堂.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116길 192-7(지번)평광동 979)첨백당은 대구 동구평광동 단양우씨 문중의 재실이다. 조선 후기의 선비 용강(龍岡) 우명식(禹命植)의 절의와 그의 증손자인 우효중(禹孝重)의 효행을 기리고 추모하는 재실이다. 첨백당은 선조인 우명식의 묘소가 있는 ‘백밭골[백전곡(栢田谷)]을 우러러보는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첨백당은 1896년(고종 33)에 세워졌다. 그 후 1920년부터 1923년에 걸쳐 중수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첨백당은 정면 5칸, 측면 1.5칸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좌우로 반 칸 규모의 누마루(다락처럼 높게 만든 마루)를 내고 부섭지붕(한쪽 면만 있는 지붕)을 달았다...

대구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