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부산 15

'월내(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내리 월내마을) ' 1976 VS 2022

울산 태화강역에서 부전행(동해선 전철) 열차을 이용하다, 월내역에 내려 월내항을 구경하고 식당(초산 아구찜)에서 1976년에 촬영된 사진을 보고 현재의 모습과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월내(月內)의 옛 이름은 월래(月來)였다. 명칭의 유래는 여러 가지이다. 먼저, ‘월(月)’은 경주의 옛 이름인 월성과 같이 울타리 또는 성(城)을 의미하며, ‘래(來)’는 서라벌의 라(羅)와 마찬가지로 마을 또는 촌락을 의미하여 성책(城柵)을 가진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본다. 다음으로는 마을 북동쪽 월내천 옆에 이름 없는 큰 못이 풀숲에 덮여 있었는데, 밤에 달이 뜨면 마치 호수에서 달이 솟아오르는 듯하여 달[月]이 큰 못[湖] 안에서 뜨는 마을이라 하여 월호(月湖)라 하다가 1866년(고종 3) 달이 동리(洞里..

부산 2022.01.08

기장죽성리해송(機張竹城里海松)

기장죽성리해송(機張竹城里海松. 부산광역시 기념물. 부산 기장군 기장읍 두호2길 20 (죽성리)) 이 해송은 5그루의 나무가 모여 마치 한 그루의 큰 나무처럼 보이는 노거수로서 수령은 약 250년∼300년으로 추정된다. 해송 종류로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빼어난 수형을 가지고 있으며 황학대라 불리는 죽성항 뒤편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경치가 매우 뛰어나 주변에서 보면 그 모양이 매우 아름답고 웅장하다. 예로부터 동네 사람들이 음력 정월 보름에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냈을 뿐 아니라 서낭신을 모신 국수당이 있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소로서 민속적인 유래도 깊은 곳이므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출처 : 문화재청) 부산광역시 기장군 죽성리에 수령 약 400년의 곰솔 5그루이다 기장 죽성리해송은 ..

부산 2022.01.08

사이소! 보이소! 타이소! 자갈치크루즈 관광

사이소! 보이소! 타이소! - 자갈치크루즈 - 부산의 남항 일대를 관광하는 해상관광유람선 자칼치크루즈이다. 자갈치시장의 활기차고 정겨운 경치와 부산의 바다경관을 즐길 수 있다. 유람선 선착장이 자갈치시장에 위치해 있어 남포동, 국제시장, 부산타워, 부산송도케이블카 등 유명관광지와 가까이 있어 관광이 용이하다. 유람선은 길이 37.61m, 승선인원은 306명(승무원 포함) 이며 톤수는 379톤이다. 일층은 객실로 좌석 및 음향과 조명 시설을 갖춘 공연장이고, 이층은 객실 및 매점, 삼층은 선상에서 해안 절경과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데크(Deck 갑판)이다. 운항코스는 자갈치시장 선착장을 출발하여 송도(암남공원), 태종대을 거쳐 자갈치시장 선착장으로 되돌아오며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상세..

부산 2021.12.28

자갈치시장 친수공간親水空間에 있는 ‘보리밭’ 노래비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자갈치시장 친수공간親水空間에 있는 작곡가 윤용하(尹龍河)와 가곡 「보리밭」 노래비이다. 이 노래비에는 악보 원본과 이 노래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 작곡가 윤용하 선생의 생애 등에 관한 기록이 새겨져 있다. `보리밭' 노래비(높이 1.9m, 가로 1.2m)는 버튼을 누르면 `보리밭 사이길로…'로 시작하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서예가 박후상 씨가 노래를 작곡한 윤용하 선생의 생애와 업적, 가곡 보리밭의 탄생 배경과 악보를 글씨로 새겼다. `보리밭'은 1970년대 음악 교과서에 실리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까지도 국민가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보리밭 박화목(朴和穆: 1924~2005)​ 보리밭 사이 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

부산 2021.12.27

2020.12.31 부산타워에서 본 풍경

부산찬가(釜山讚歌) 수평선 바라보며 푸른 꿈을 키우고 파도 소리 들으며 가슴 설레이는 여기는 부산 희망의 고향 꿈 많은 사람들이 정답게 사는 곳 갈매기 떼 나는 곳 동백꽃도 피는 곳 아 너와 나의 부산 갈매기 떼 나는 곳 동백꽃도 피는 곳 아 너와 나의 부산 영원하리 뱃고동 울리며 정든 님 찾아오고 웃음 띤 얼굴로 서로 손 잡는 여기는 부산 사랑의 고향 정 많은 사람들이 정답게 사는 곳 갈매기 떼 나는 곳 동백꽃도 피는 곳 아 너와 나의 부산 갈매기 떼 나는 곳 동백꽃도 피는 곳 아 너와 나의 부산 영원하리 부산타워 아름다운 부산을 한눈에 해발 69m에 높이 120m로 지어진 타워로, 경주 불국사의 다보탑과 부산을 상징하는 등대 모양으로 복합 디자인하였다. 1973년 10월에 준공되었으며 탑 내부에는 스..

부산 202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