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경남 484

김해 수로왕릉 金海 首露王陵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두 마리의 물고기를 상하 또는 좌우 대칭으로 배치한 문양으로, 종교적인 상징 문양이다. 쌍어는 악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는 문양이다. 인도의 아요디아[阿踰陀國]의 문장이 쌍어문이라고 한다. 고대 인도어인 드라비다어로 물고기를 ‘가락’이라고 한다. (출처 :  패션큰사전편찬위원회)김해 수로왕릉(金海 首露王陵. 사적. 경남 김해시 가락로93번길 26 (서상동))가락국(금관가야)의 시조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재위 42∼199)의 무덤으로, 납릉(納陵)이라고 부른다.수로왕에 대한 이야기는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전하고 있으나, 무덤이 정확히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무덤의 높이는 5m의 원형 봉토무덤인데, 주위..

경남 2024.08.30

경남 양산시 범어빗물펌프장 유수지에 만개한 가시연꽃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경상남도 양산시는 황산공원 하단부에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현장조사 과정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인 가시연꽃 군락지를 발견했다고 2017년 9월 4일 밝혔다.‘개연’이라고도 불리는 가시연꽃은 수심이 낮은 저수지나 연못에 자라는 수생성 한해살이풀로 풀 전체에 가시가 있고, 잎이 원형으로 물 위에 뜨며 지름이 30~120cm로 대형이다. 7~8월에 가시가 돋은 화살촉 모양의 긴 꽃줄기가 올라와서 보랏빛의 꽃을 피운다.서식지는 주로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대만 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발이나 수질오염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이미 멸종됐거나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현재 경남 창녕 우포늪, 전남 장흥, 전남 담양, 전북 임실, ..

경남 2024.08.27

함안연꽃테마파크. 가시연꽃. 부레옥잠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함안연꽃테마파크(경남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233-1번지 일원)가야지구의 천연늪지를 자연친화적인 테마공원으로 조성하여 군민과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에 아라가야의 특색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사계절 관광객 유치와 우리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친환경적인 테마공원을 조성하고자 2013년에 개장하게 되었다.함안 연꽃테마파크는 특히 역사적 의의를 가지고 있는 아라연꽃을 특징화시켜 아라홍련 외 3종의 연꽃을 주제로 조성하였으며, 가시연꽃의 경우는 조성완료 후 법수홍련 밭에서 자연 발아하여 군에서 종자를 채취 후 0.1ha 면적에 증식시켰다. 또한 2019년에는 기존 수련 공간 일부에 약50여종의 기타연꽃을 기증 받아 식재 ..

경남 2024.08.20

산청 수선사(山淸 修禪寺)-이토록 정갈하고 단아한 절집-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산청 수선사(山淸 修禪寺. 경남 산청군 산청 수선사(山淸 修禪寺. 경남 산청군 산청읍 내리 1117-1) : 오시는 길승용차 이용 : 서울 : 대전 - 대전통영고속도로 - 산청IC – 수선사. 대구 : 광주대구간고속도로 - 대전통영고속도로 - 산청IC – 수선사. 부산 : 남해고속도로 - 서진주IC - 대전통영고속도로 - 산청IC – 수선사. 진주 : 산청IC – 수선사. 산청IC에서 오시는 길 : 산청IC - 우회전(삼거리) - 좌회전(경호1교) - 우회전(강변도로) - 내리교 끝 지점에서 우회전(1.2km) - 수선사경남 산청군 산청읍 내리 지리산 웅석봉 기슭에 위치한 수선사는 소나무와 잣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매우 소담한 절이..

경남 2024.08.13

주세붕 초상(周世鵬 肖像.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주세붕 초상(周世鵬 肖像.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일제 강점기에 모사하여 무산사 광풍각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주세붕의 초상화. 주세붕(周世鵬)[1495~1554)]은 1522년(중종 17) 문과에 급제하고, 1541년(중종 36) 풍기 군수로 부임한 이듬해 백운동에 안향(安珦)의 사당인 회헌사(晦軒祠)를 세우고, 이어 1543년(중종 38)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 서원(白雲洞書院)을 창설하였다. 가로 88㎝, 세로 160㎝이며, 비단 바탕에 채색을 하였다. 관복을 입고 의자에 앉아 있는 전신 교의 좌상(全身交椅坐像)이다. 호랑이 가죽을 덮은 의자 위에 앉아 있는데, 호랑이 가죽의 색과 녹색 관복이 잘 어울린다. 검정색의 사모를 쓰고 풍만한 얼굴 인상과 큼직한 눈과 코, 짙은 속눈썹이 강인..

경남 2024.07.01

불꽃무늬 토기(이칭 : 화염문 투창 토기,화염문 토기. 경상남도 함안군)

불꽃무늬 토기(이칭 : 화염문 투창 토기,화염문 토기. 경상남도 함안군)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출토되는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토기. 불꽃무늬 굽구멍 토기[화염문 투창 토기]란 5세기 대 함안 지역을 중심으로 널리 유행한 함안 양식 토기의 한 종류이며, 화염형 굽구멍 토기라고도 불린다. 가야 토기 중 가장 독특한 굽구멍 형태를 지니고 있는 불꽃무늬 토기는 주로 4세기 후반에 처음 출연하여 6세기 전반까지 아라가야와 그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널리 유행하였으며, 불꽃무늬의 형태에 따라 시기를 구분할 수 있다. 불꽃무늬 토기의 출현 배경으로는 고구려 불교 영향설, 죽은 사람을 내세로 인도하거나 악령과 재앙을 물리치는 주술적인 의미를 지닌 제사, 의례 용기인 의기설(儀器說), 조명용 토기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불꽃..

경남 2024.06.30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 일괄(咸安 末伊山 四十五號墳 出土 象形陶器 一括. 보물)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 일괄(咸安 末伊山 四十五號墳 出土 象形陶器 一括. 보물. 경상남도 함안군 고분길 153-31 (가야읍, 함안박물관))‘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 일괄’은 집모양 도기 2점, 사슴모양 뿔잔 1점, 배모양 도기 1점, 등잔모양 도기 1점 등 총 5점으로 구성된 일괄 출토품이다. 삼국시대 고분에서 이렇게 여러 점의 상형도기가 세트를 이뤄 정식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점에서 고고학적 의의가 큰 유물이다. 각각의 도기는 형태와 제작 기법 등에서 가야인들의 독특한 문화를 보여준다. 집모양 도기와 배모양 도기의 경우 형태와 구조적 측면에서 실제 당시에 존재했던 창고와 배를 그대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당시의 가옥구조와 선박 등에 대한 시설물을 복원하고 연..

경남 2024.06.30

함안 무진정(咸安 無盡亭. 경남 유형문화유산)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함안 무진정(咸安無盡亭. 경상남도 무형 문화재.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괴산4길 25)함안 무진정은 함안 군청에서 진동 방향으로 함안 대로를 따라 2.5㎞ 가면 괴산 교차로 우측 조남산 아래 자그만한 연못 언덕 위에 위치한다.함안 무진정(咸安無盡亭)은 조선 시대 문신인 무진(無盡) 조삼(趙參)의 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1567년(명종 22) 후손들이 세웠다. 조삼의 호를 따서 함안 무진정이라 하였다. 정자에 소장된 주세붕(周世鵬)이 적은 ‘함안 무진정 기문(無盡亭記文)’에는 1542년(중종 21)으로 되어 있어 1567년 이전에 함안 무진정의 이름으로 건립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건물은 1929년 4월 중건한 것으로, 2..

경남 2024.06.29

밀양 표충사密陽 表忠寺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임진왜란 때 승병(僧兵)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충훈(忠勳)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표충사당(表忠祠堂)이 있는 절이다. 원래 이곳에는 원효(元曉)가 창건한 죽림사(竹林寺)를 신라 흥덕왕 때 황면(黃面)이 재건하여 영정사(靈井寺)로 개칭한 절이 있었다. 표충사라는 이름은 사명대사를 제향하는 사당을 당시 서원(書院)의 격(格)으로 표충서원(表忠書院)이라 편액하고 일반적으로 표충사로 불렀는데, 이 사당을 사찰에서 수호(守護)하여 왔으므로 사(祠)가 사(寺)로 바꾸어진 것이다.원래의 표충사(表忠祠)는 밀양시 영축산에 있던 백하암(白霞庵) 자리에 있었..

경남 2024.06.24

2024 밀양 내촌마을 수국(경남 밀양시 산외면 엄광리嚴光里)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경남 밀양시 신외면 엄광리嚴光里 : 엄광리(嚴光里)는 밀양시 산외면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금곡리와 희곡리, 서쪽으로 상동면 가곡리, 북쪽으로 상동면 고정리 및 도곡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에 접한 남기리로는 하천이 흐르고 있어 전체 지세는 북고남저의 모습을 보인다. 숲촌[藪村]과 다촌(茶村)의 두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엄광리(嚴光里)’ 지명은 중국 후한 시대 벼슬을 피하고 은거한 엄광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는 설과 고려시대 세워진 절인 엄광사(嚴光寺)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전한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고적조」에 “엄광사는 실혜산(實惠山)에 있다.”라는 기사가 수록되어 있으며,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1..

경남 2024.06.19

관룡사觀龍寺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창녕 관룡사 석장승(昌寧 觀龍寺 石長丞. 경상남도 민속문화유산.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309)관룡사로 가는 오솔길 양쪽에 서 있는 한 쌍의 돌장승이다.사찰 입구에 두는 장승은 절의 경계를 표시하는 역할과 더불어 잡귀의 출입을 막고, 풍수지리적으로 허한 곳의 기운을 불어넣는 등의 기능을 하게 되는데, 이곳의 장승은 사찰의 경계표시·수문장의 역할과 함께 마을 사람들에 의해 그들의 수호신이 되고 있다.왼쪽에 있는 남장승은 높이 220㎝ 둘레 70㎝의 크기로, 상투를 얹은 듯한 둥근 머리에 관모를 쓰고 있다. 툭 튀어 나온 커다란 눈, 콧구멍이 뚫려있는 주먹코가 특이하며, 콧잔등에는 두 개의 주름을 새겨 놓았고, 꼭 다문 입술 ..

경남 2024.06.15

곽재우郭再祐 장군 생가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1552(명종 7)∼1617(광해군 9). 조선 중기의 의병장.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계수(季綏), 호는 망우당(忘憂堂). 경상남도 의령 출신. 곽위(郭瑋)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부사(府使) 곽지번(郭之藩), 아버지는 황해도 관찰사 곽월(郭越), 어머니는 진주강씨(晉州姜氏)이다. 조식(曺植)의 외손서이며, 김우옹(金宇顒)과는 동서 사이이다.1585년(선조 18) 34세의 나이로 별시(別試)의 정시(庭試) 2등으로 뽑혔다. 그러나 지은 글이 왕의 뜻에 거슬린다는 이유로 발표한지 수일 만에 전방(全榜)을 파해 무효가 되었다. 그 뒤, 과거에 나갈 뜻을 포기하고 남강(南江)과 낙동강의 합류 지점인 기..

경남 2024.06.14

김해 구지봉(金海 龜旨峰)

김해 구지봉(金海 龜旨峰. 사적. 경남 김해시 구산동 산81-2번지 일원)『삼국유사(三國遺事)』「가락국기」편 기록에 의하면 서기 42년 김수로왕이 하늘에서 탄강(誕降)하였고, 아도간, 유천간 등 9간과 백성들의 추대에 의해 가락국의 왕이 되었다는 가야의 건국설화를 간직한 곳이다.또한, 구지봉에서 구간과 백성들이 수로왕을 맞이하기 위해 춤을 추며 불렀다는 구지가(龜旨歌)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사시로 고대 국문학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정상부에는 B.C 4세기경 남방식 지석묘가 있어 그 역사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석묘 상석에는 '구지봉석(龜旨峯石)'이라고 새겨져 있는데 한석봉의 글씨라고 전해져 오고 있다.구지봉은 이처럼 가야 건국설화와 관련되는 유적으로 우리나라 고대국가 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

경남 2024.06.07

밀양둔치공원-개양귀비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밀양둔치공원(별칭 : 밀양강둔치공원,밀양삼문수변공원.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1-1)밀양둔치공원(密陽둔치公園)은 밀양강 둔치에 조성된 공원이며, 밀양시 삼문동을 한 바퀴 도는 약 5㎞의 산책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면적은 1.9㎢이며, 주민들은 밀양강둔치공원, 밀양삼문수변공원이라고도 부른다. 밀양둔치공원은 밀양강 주변의 주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밀양둔치공원은 1999년 100여 개의 암각화로 이루어진 조각 공원이 조성되었고, 2021년 경관 조명 79개를 설치하였다. 밀양둔치공원의 주요 시설로는 산책로, 자전거 도로, 체육 시설, 야외 수영장, 쉼터, 화장실, 주차장 등이 있다. 그 외 삼문송림, 야외 공연장..

경남 2024.05.30

밀양둔치공원-장미공원-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밀양둔치공원(별칭 : 밀양강둔치공원,밀양삼문수변공원.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1-1)밀양둔치공원(密陽둔치公園)은 밀양강 둔치에 조성된 공원이며, 밀양시 삼문동을 한 바퀴 도는 약 5㎞의 산책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면적은 1.9㎢이며, 주민들은 밀양강둔치공원, 밀양삼문수변공원이라고도 부른다. 밀양둔치공원은 밀양강 주변의 주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밀양둔치공원은 1999년 100여 개의 암각화로 이루어진 조각 공원이 조성되었고, 2021년 경관 조명 79개를 설치하였다. 밀양둔치공원의 주요 시설로는 산책로, 자전거 도로, 체육 시설, 야외 수영장, 쉼터, 화장실, 주차장 등이 있다. 그 외 삼문송림, 야외 공연장..

경남 2024.05.29

초여름 '거창 창포원' 거닐다.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거창창포원(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창포원은 빼어난 수변 생태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수변생태공원으로 4계절 관광테마로 구성·연출하여 연중관람이 가능하다.봄 : 꽃창포 왕벚 등여름 : 연꽃, 수련, 수국 등가을 : 국화, 단풍 등겨울 : 억새, 갈대 등열대식물원 : 1,542㎡, 아열대식물 190종 4,500본 식재자연에너지학습관 : 에너지 재활용 홍보관, 4D영상관, 어린이도서관키즈카페, 북카페 : 여러 가지 놀이 체험이 가능한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및 오픈형 서가 형식의 북카페- 경남 제1호 지방정원※연간 방문객 수 : 30만

경남 2024.05.20

낙동강유채. 창녕 남지철교(昌寧 南旨鐵橋). 함안 능가사(咸安 楞伽寺)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낙동강유채축제 :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강변길 177 전국 최대 규모(110만㎡)의 유채꽃 단지에서 매년 4월 낙동강유채축제가 열리며, 유채꽃이 만개하면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가 펼쳐진다.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하는 공연, 체험, 먹거리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이다.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는 전국에서 단일면적으로 최대 규모인 110ha(33만여평)로,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입니다. 나비와 벌이 꽃처럼 가득한 낙동강유채단지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이며,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역사와 생태의 고장 창녕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유채화 : 배추(야생종)와 ..

경남 2024.04.22

거창 수승대(居昌 搜勝臺)와 구연서원(龜淵書院)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거창 수승대 (居昌 搜勝臺. 명승.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890번지) 수승대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쳤던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인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위치하는 화강암 암반으로 깊고 긴 계곡과 주변 임야와 어우러져 탁월한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수승대’ 명칭과 관련하여 퇴계 이황의 개명시와 갈천 임훈의 화답시가 전하고, 수승대 양쪽에 위치하는 요수정과 관수루 등이 잘 남아 있어 요산요수하는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산수유람 문화가 결합된 장소적 상징성이 큰 명승지이다.(출처 : 문화재청) 구연서원(龜淵書院)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있었던 조선후기 신권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 1694년(숙종 20)에 지방유림이 신권(愼權)의 학문과..

경남 2024.03.30

2024 꽃샘추위 속의 '거창 창포원'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거창창포원(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거창창포원은 남상면 월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1988년도 합천댐을 조성할 때 수몰지역에 해당된 곳으로, 그동안 농민들이 벼를 재배해왔던 곳입니다. 거창군에서는 국가하천인 황강의 수변경관과 어울리는 생태정원을 조성하여 영농오염원을 줄여 하천수질도 보호하고,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거창창포원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창포는 수질을 정화시키는 식물로 단옷날 머리를 감는 전통적인 풍속과 실용성을 가지고 있고 또한 꽃창포는 '창포에 비해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는 뜻에서 그 이름이 유래된 것과 같이 자태가 곱고 매우 아름다운 꽃입니다. 현재 거창창포원은 공원면적이 424,164㎡로 대규모 수변생태..

경남 2024.03.29

사천조명군총(泗川朝明軍塚)

사천조명군총(泗川朝明軍塚. 경상남도 기념물.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402번지) 조명군총은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 때 선진리성에 주둔하고 있던 왜적을 몰아내기 위해 결전을 벌이다 희생된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의 무덤이다. 정유재란을 일으켜 북진하려던 왜군은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의 저항을 받자 경상도 남해안지방으로 퇴각하여 남해안 곳곳에 성을 쌓고 머물고 있었다. 사천지방에는 왜장 시마즈의 군사가 주둔하고 있었는데, 명나라 장군 동일원과 경상도 우병마사 정기룡이 진주를 거쳐 이곳의 적을 몰아내고자 하였다. 그러나 아군진영에서 발생한 불의의 화재로 인해 적의 역습을 받게되어 수천 명의 희생자를 내었다. 왜군은 그들의 승리를 본국에 알리기 위해 죽은 군사들의 귀와 코를 베어 본국으로 보내고, 목을 ..

경남 2023.08.31

고성固城 옥천사玉泉寺

옥천사(玉泉寺)는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온다. 고운 최치원 선생이 쌍계사 진감(眞鑑)선사 대공탑비(大空塔, 887년 건립)에 쓰기를,『쌍계사는 본래 절 이름을 옥천사(玉泉寺)라 하였으나 근처에 옥천사라는 절이 있어 한강왕이 쌍계사라 고쳐 제액(題)을 내렸다』고 하고 있어 헌강왕 재위기간(875-885) 이전부터 이곳 옥천사가 존재했음이 확실하다. 의상대사는 당나라 종남산 지엄화상으로부터 8년간 화엄경을 배워 돌아온 후 해동에 화엄학을 펴기 위해

경남 2023.08.04

사천 다솔사泗川 多率寺

다솔사대양루(多率寺大陽樓.경상남도 유형문화재. 경남 사천시 곤명면 다솔사길 417 (용산리)) 와룡산 기슭에 있는 다솔사는 신라 지증왕 4년(503)에 연기조사가 처음 짓고 영악사라 하였다. 선덕여왕 5년(636)에 절을 늘려 짓고 다솔사라고 부르다가 문무왕 16년(676) 의상대사가 영봉사라 하였다. 경문왕(재위 861∼875) 때 도선국사에 의해 다시 다솔사로 부르게 하였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여러 번 고쳐지었으며, 임진왜란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조선 숙종 6년(1680)에 다시 지었다. 지금 남아있는 대양루는 영조 24년(1748)에 지은 것이다. 대양루는 다솔사의 본전인 대적광전과 마주 보고 있는 위치에 있는 2층 누각으로, 신도들에게 설법을 하고 절의 행사 때 사용하는 도구나 그릇을 보관하기도..

경남 2023.08.04

옥천사 계곡의 공룡발자국화석

옥천사 계곡의 공룡발자국화석(경남 고성군 개천면 북평리 414-16) : 소형 용각류 보행열 5개사 이곳 계곡의 바닥에 있다. 혼펠스로 된 암반은 단단하여 풍화엔 강하지만, 표면이 울퉁불퉁하여 발자국 모양이 뚜렸하지 않다. 발자국들은 불규칙하게 찍혀 있는 것처럼 보이나, 이들을 용결해 보변 용각류 공룡이 걸어간 발자국임을 알 수 있다. 혼펠스(hornfels) : 침임성 화성암 덩어리의 열에 의해 굳혀진 접촉변성암들의 그룹이다. 이러한 특성은 세밀하고 정렬되지 않은 결정에 기인한다. 대부분의 혼펠스는 미립자이다. 가장 흔한 혼펠스는 검갈색에서 검은색을 나타낸다.

경남 2023.08.02

함안군,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개최- 7월의 햇살 품은 노란 물결… 해바라기 '활짝'. 7월 5일~19일까지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서 열려 -

함안군,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개최 - 7월의 햇살 품은 노란 물결… 해바라기 '활짝' - - 7월 5일~19일까지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서 열려 -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2023년 7월 5일(수)부터 19일(수)까지 15일간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열렸다. 강주해바라기 축제위원회(위원장 조철래)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법수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강주마을 일원에 식재 면적 기존 1단지 및 2단지까지 포함해 총 3만 7,000㎡ 규모 내 20만 송이의 해바라기꽃이 준비했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종자 파종 전 비닐멀칭 작업을 통해 잡초방제 및 수분 유지로 해바라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작업했다. 축제 입장료는 2,000원으로 법수면민, 장애인, ..

경남 2023.07.14

함안 무진정(咸安 無盡亭)

함안 무진정(咸安 無盡亭.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경남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은 1542년 조삼(趙參)선생(1473~1544)이 후진양성을 하고 여생을 보내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선생은 17세인 성종20년(1489)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중종2년(1507)문과에 급제하여 함양·창원·대구·성주·상주에서 지방관을 지냈고, 중앙에서는 사헌부 집의 겸 춘추관 편수관을 지냈다. 독서를 좋아한 올곧은 성격으로 성균관의 생원일 때 연산군 폭정의 주도적 역할을 한 유자광을 처벌하자는 상소를 올려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단종에 대한 절의를 지킨 생육신 어계 조려 선생의 손자이다. 정자는 출입문인 동정문(動靜門)과 정면 3칸, 옆면 2칸으로 이루어졌다. 정자의 중앙에는 마루방을 두고, 양쪽에는 툇마루를 두었다. 마루..

경남 2023.07.14

마갑총 출토 말 갑옷 咸安 馬甲塚 出土 馬甲

마갑총 출토 말 갑옷(咸安 馬甲塚 出土 馬甲.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 소재 마갑총에서 출토된 가야 시대의 말 갑옷. 마갑총(馬甲塚)은 1992년에 해동 아파트 신축 공사 중 단지 내 배수관 설치 작업 시 확인된 유적으로, 국립 창원 문화재 연구소(현, 국립 가야 문화재 연구소)에서 긴급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 결과 마갑총에서 한국에서는 최초로 말 갑옷[마갑(馬甲)]이 온전한 상태로 출토되었는데, 다른 유적에서 확인된 말 갑옷보다 그 상태가 매우 정연하였다. 마갑총에서는 말 갑옷 이외에도 토기, 철기류 등 145점의 유물이 확인되었다. 마갑총 출토 말 갑옷은 현재 함안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말 갑옷은 말의 움직임을 제한하지 않으면서도 말을 보호해야 하..

경남 2023.07.14

아라가야의 상징, 불꽃무늬토기

아라가야의 상징, 불꽃무늬토기 : 경남 함안 지역에서 출토되는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토기 불꽃무늬 굽구멍 토기(화염문 투창 토기)란 5세기 대 함안 지역을 중심으로 널리 유행한 함안 양식 토기의 한 종류이며, 화염형 굽구멍 토기라고도 불린다. 가야 토기 중 가장 독특한 굽구멍 형태를 지니고 있는 불꽃무늬 토기는 주로 4세기 후반에 처음 출연하여 6세기 전반까지 아라가야와 그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널리 유행하였으며, 불꽃무늬의 형태에 따라 시기를 구분할 수 있다. 불꽃무늬 토기의 출현 배경으로는 고구려 불교 영향설, 죽은 사람을 내세로 인도하거나 악령과 재앙을 물리치는 주술적인 의미를 지닌 제사, 의례 용기인 의기설(儀器說), 조명용 토기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 불꽃무늬 토기의 종류로는 굽다리 접시, 그릇 ..

경남 2023.07.14

창녕 영산 남산호국공원(만년교. 임진왜란 호국충혼탑. 영산지구 전적비. 독립선언서 탑)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은 창녕군의 중동부에 위치하며, 총면적은 29.36㎢(창녕군의 5%)로 북동은 산지이며 극단의 점토질이 대부분이고, 남서는 평야지 저지대로 사질양토이며 북동은 밀양시 무안면을 경계로 북서는 계성면, 동쪽은 부곡면, 남으로는 도천면과 접하고 있다. 창녕 영산 만년교(昌寧 靈山 萬年橋, 보물. 경남 창녕군 영산면 원다리길 42 (동리)) 창녕 영산 만년교는 호국 공원 안에 있는 길이 13.5m, 너비 3m의 무지개다리이다. 하천 양쪽의 큰 바위 위에 화강석을 반달 모양으로 무지개처럼 쌓고 그 위에 돌을 올린 다음 흙을 깔아 길을 만들었다. ‘만년교’는 만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을 만큼 튼튼한 다리라는 뜻인데, 다리 사이로 흐르는 개천이 남산에서 흘..

경남 2023.03.21

영산쇠머리대기(靈山쇠머리대기. 국가무형문화재)

위의 영상 화질을 4k로 감상하십시오!(동영상 아래쪽 톱니바퀴를 클릭하시고, 화질 선택에서 4K로...) 영산쇠머리대기(靈山쇠머리대기. 국가무형문화재.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영산쇠머리대기는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에서 대보름축제를 배경으로 전승해온 대동놀이이다. 영산쇠머리대기는 나무로 엮어 만든 소를 어깨에 메고 맞부딪쳐서 상대방의 쇠머리를 쓰러뜨려 승패를 가르는 집단놀이이다. 영산쇠머리대기 유래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으나 영산의 영축산과 작약산(함박산)의 형상이 마치 두 마리의 황소가 겨루고 있는 것 같다 해서 산의 나쁜 기운을 풀어주고, 불행을 막는다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영산쇠머리대기는 일종의 편싸움 놀이로, 마을을 동·서로 갈라 두 패로 편을 짜는데 이긴 편 마을에는 풍년이 ..

경남 2023.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