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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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천년숲정원

">경북천년숲정원(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737-3) 경북천년숲정원은 경상북도 경주시 통일로에 위치한 경북 최초이자 전국 여섯 번째 지방정원으로, 2023년 4월 정식 개원했습니다. 약 33만㎡(10만 평)의 넓은 부지에 조성된 이 정원은 신라 천년의 역사와 경주의 자연을 정원에 녹여낸 것이 특징입니다. 과거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 부지였던 만큼 다양한 수목과 꽃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관람이 가능합니다. 이곳에는 410여 종, 약 19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기존의 울창한 숲과 새롭게 조성된 테마정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정원은 경주를 상징하는 5개의 산(토함산, 선도산, 남산, 소금강산, 낭산)과 3개의 물길(북천, 남천, 서천)을 모티브로 13개 구역, 1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

리나리아(애기금어초)

리나리아(애기금어초)리나리아(학명: Linaria)는 현삼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또는 다년생 초화로, 주로 ‘애기금어초’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꽃은 금어초와 비슷한 입술모양이며, 노란색, 분홍색, 보라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피어난다. 꽃대는 가늘고 곧게 서며, 작은 꽃들이 촘촘하게 총상꽃차례로 달려 수직적인 느낌을 준다. 잎은 바소꼴 또는 선형으로, 회녹색이며 질감이 독특하다.리나리아는 키가 20~100cm까지 자라며,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이 강해 추위에 잘 견디지만, 수명이 짧아 3~4년 정도밖에 살지 않는다. 개화기가 길고 자연발아율이 높아 화단이나 화분, 조경용으로 널리 이용된다. 꽃말은 ‘내 마음을 알아주세요’로, 선물용이나 관상용으로..

기타/꽃 03:48:12

디기탈리스(Digitalis purpurea, common foxglove)

디기탈리스(Digitalis purpurea, common foxglove)계 : 식물계(미분류) : 피자식물문(미분류) : 쌍자엽식물군목 : 통화식물목과 : 현삼과속 : 디기탈리스속종 : 디기탈리스학명 : Digitalis purpurea L.디기탈리스(Digitalis purpurea, common foxglove)는 현삼과 디기탈리스속에 딸린 한 종이다. 헝가리, 루마니아, 발칸반도가 포함된 서유럽과 남유럽이 원산지이다. 7월~ 8월에 통모양의 꽃이 핀다. 독이 있지만 독특한 모양으로 정원수로서와 우수한 약리작용을 가지고 있어 제약원료로서도 주목받았기에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다.학명은 Digitalis purpurea로 꽃이 장갑의 손가락 모양이고 꽃의 색깔이 자주빛이어서 장갑의 손가락이라는 뜻..

기타/꽃 03:25:10

노각나무(korean mountain camellia, 금수목錦繡木)

노각나무(korean mountain camellia, 금수목, 錦繡木)분류 : 물레나물목 > 차나무과 > 노각나무속꽃색 : 백색학명 : Stewartia pseudocamellia Maxim.꽃말 : 견고, 정의개화기 : 6월, 7월차나무과의 낙엽수. 한국과 일본에서 자생한다.노각나무는 대한민국 남부지방에서 자생하며 외국으로는 일본에 일부분 자생한다. 그 중에 대한민국의 품종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일본에 있는 노각나무보다는 잎과 꽃자루가 길기 때문이다.노각나무 이름의 유래로는 사슴뿔처럼 보드랍고 황금빛을 가진 아름다운 수피라는 뜻에서 녹각(鹿角)나무라고 하다가 발음이 쉬운 노각나무로 되었다. 따라서 늙은 오이를 뜻하는 노각(老각)과는 관련이 없다. 높이는 15m까지 자라는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

기타/꽃 03:01:37

경주동부사적지대(慶州東部史蹟地帶) 꽃단지

">경주동부사적지대(慶州東部史蹟地帶) 꽃단지 경주동부사적지대는 신라의 여러 사적이 모여있는 곳을 보존하기 위해 하나의 단위로 정한 것이다. 동서는 월지月池부터 교동까지, 남북은 월성 남쪽의 남천에서 고분공원 앞 첨성로가 있는 곳까지가 경주동부사적지대에 해당한다. 월성, 동궁과 월지, 첨성대, 계림 등이 각각 하나의 사적으로 지정되어있으나, 이들 유적 사이사이에도 무수히 많은 지하유적과 유물이 계속 출토되고 있다. 따라서 신라 도성의 중심지역을 보존하기 위해서 사적지를 연결하여 확대 지정한 것이다. 동궁과 월지, 경주 월성, 첨성대, 계림, 내물왕릉 등 외에도 수십 기에 달하는 신라 무덤이 완전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꽃단지는 문화재 보호와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조성된 꽃단지가 봄부터 ..

산마늘(명이나물, 맹이나물)

산에서 나는 나물류 중 유일하게 마늘 맛과 향이 나는 산마늘은 명이나물 또는 맹이나물이라고도 한다. 울릉도의 해발 800m 이상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마늘은 울릉도에서 반출돼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최근에는 소비량의 증가로 경상도 및 전라도 등에서도 재배 등을 통해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 명이나물은 '산마늘'이라고도 불리는 여러해살이풀로, 부추 속(Allium)에 속하는 식물이다. 잎에서 알싸한 마늘 향이 나며, 주로 우리나라 북부 지방과 울릉도, 강원도 등 고산지대의 숲 속 반그늘에서 자란다. 명이나물의 학명은 Allium victorialis 또는 Allium ochotense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어로는 'alpine broad-leaf allium'이라 부르기도 한다.명이나물은 잎이..

기타/꽃 2025.05.19

대황大黃 Rheum rhabarbarum L.

대황大黃 Rheum rhabarbarum L.Plantae >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Caryophyllidae (석죽아강) > Polygonales (마디풀목) > Polygonaceae (마디풀과) > Rheum (대황속) > rhabarbarum (대황) 건조한 산지에 자라거나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굵고 나무질로 된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0.6~1.5m, 세로줄이 있고 속은 비어 있다. 뿌리잎은 여러 장이 모여나며, 난형 또는 삼각상 난형으로 길이 15~70cm, 폭 12~50cm,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잎자루는 길며, 자줏빛이 돈다. 줄기잎은 뿌리잎보다 작으며, 밑부분이 줄기를 반쯤 감싼다. 꽃은 5~6월..

기타/꽃 2025.05.19

솜양지꽃(Discolor Cinquefoil번백초, 뽕구지, 계퇴근)

솜양지꽃 Potentilla discolor BungePlantae >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Rosidae (장미아강) > Rosales (장미목) > Rosaceae (장미과) > Potentilla (양지꽃속) > discolor (솜양지꽃) 솜양지꽃은 장미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Potentilla discolor Bunge입니다. 주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의 양지바른 산기슭, 들판, 무덤가, 바닷가 등에서 자라며, 특히 무덤가에 많이 분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식물 전체에 하얀 솜털(밀모)이 빽빽하게 덮여 있어 다른 양지꽃과 쉽게 구별되며, 이 솜털 덕분에 ‘솜양지꽃’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잎은 표면을 제외한 뒷면과 ..

기타/꽃 2025.05.19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永川 慈川里 五里長林)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永川 慈川里 五里長林. 천연기념물. 경북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 1421-1번지)영천 자천리 오리장림(五里長林)은 마을의 바람막이, 제방보호 및 홍수방지를 위해 만들어진 숲이다. 1500년대에 마을 주민들이 만든 것이라고 전하는데, 현재 굴참나무 등 12종 28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다.오리장림이라는 숲의 이름은 숲의 길이가 5리(2㎞)에 달해 옛부터 오리장림이라 불렸다고 전한다. 근래에 들어서는 자천숲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을 주민들은 이 숲이 만들어진 때부터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평안을 위해 제사를 지내고 있다.영천 자천리 오리장림은 제방보호, 마을 수호 및 마을의 경관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풍치림의 기능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자연애호사상을 알 수 있..

경상북도/영천 2025.05.18

2025 영천작약꽃축제-영천 화북면 자천리 2082-

">2025 영천작약꽃축제 일시 : 2025.5.14(수)부터 5.20(화)장소 : 경북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890. 자천리 2082. 배나무정길 344 경북 영천시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서, 한약재 유통·생산의 집산지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약초의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다. 북쪽의 보현산(普賢山)과 남쪽의 채약산(採藥山)이 대표적 산지인데, 보현산 서북쪽의 봉우리는 지아비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온 산천을 헤매어 영약을 구해 병을 완치시켰다고 하여 부약산(夫藥山)으로, 채약산은 명칭 그대로 ‘약초를 캐는 산’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종류의 약초가 자생하고 있다. 영천의 약재에 대한 기록은 1899년(고종 36)에 편찬된 『영천군읍지(永川郡邑誌)』와 『신녕군읍지(新寧郡邑誌)』의 토산..

경상북도/영천 2025.05.18

2025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

">칠서수변생태공원(漆西水邊生態公園. 경남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1002-1) : 칠서수변생태공원은 4대강정비사업과 연계한 낙동강 제18 공구 내 친수 공간으로 함안군민의 여가 및 레저를 위하여 2013년 개장하였다. 칠서수변생태공원의 총면적은 1.33㎢며, 축구장, 야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등의 체육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그 외에 오토 캠핑장, 강나루수변무대, 나루터 등의 체험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77면의 야영장, 다문화 광장, 화장실 4개 동, 샤워장 4개 동, 음수대 4개소, 전기 분전함 및 와이파이(Wi-Fi) 등 칠서수변생태공원을 찾는 야영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향토문화전자대전)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998. 기간..

경남 2025.05.13

위실나무(蝟實나무. Kolkwitzia amabilis)

위실나무(Kolkwitzia amabilis)는 인동과(Caprifoli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중국 중부가 원산지인 희귀한 수종입니다. 키는 보통 2~4m 정도로 자라며, 가지가 아치형으로 곡선을 그리며 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잎은 마주나며 계란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4~7.5cm, 폭 1.5~3cm 정도입니다.위실나무는 5~6월 늦봄부터 초여름까지 연분홍색 또는 밝은 분홍색의 종 모양 꽃이 가지 끝에 풍성하게 피어, 마치 뭉게구름처럼 나무 전체를 덮는 화려한 경관을 연출합니다. 꽃의 안쪽에는 노란색 무늬가 있으며, 꽃받침과 꽃대에는 부드러운 털이 있습니다. 꽃에는 은은한 향기가 있어 정원수로 인기가 높습니다. 꽃이 진 뒤에는 고슴도치처럼 털이 있는 작은 열매가 9~10월에 맺히..

기타/꽃 2025.05.07

소래풀(보라유채. 제갈채諸葛菜. 제비냉이. 청유채) -경북 영천 금호강변-

">소래풀(보라유채. 제갈채諸葛菜. 제비냉이. 청유채) 소래풀(Orychophragmus violaceus)은 십자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 주로 봄(4~6월)에 연한 자주색이나 보라색 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는 귀화식물로 도입되어 습기 많은 계곡, 하천변, 산기슭 등에서 자랍니다. 줄기와 잎에는 털이 없고, 뿌리에서 무더기로 나는 잎은 깃꼴로 깊게 갈라져 있습니다. 줄기는 곧게 서며, 꽃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모여 달리고, 꽃잎은 네 장으로 십자화과의 전형적인 구조를 가집니다. 소래풀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중국에서는 제갈공명(제갈량)이 군량용으로 재배했다고 하여 '제갈채(諸葛菜)'라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제비냉이', '보라유채', '청유채..

경상북도/영천 2025.05.07

연풍고택(延豊古宅)

이곳은 서기 1838년 수정기원4 무술 7월 17 병진일 임진 시 입주(崇禎紀元 四 戊戌 七月 十七 丙辰日 立柱) 동월 21 경신일 신사협길 상량(冬月 二十一 庚申日 辛巳 協吉 上樑) 선산김(善山金) 28세(世) 처사공(處士公) 휘(諱) 상택(相) 29세(世) 묵암공(黙庵公) 휘(諱) 사묵(思黙) 통훈대부 행 연풍현감 충주진관 병마절레도위(通訓大夫 行 延豐縣監 忠州鎭管 兵馬節制都尉) 처사공 53세 묵암공 33세 때에 건립한 서른두칸( 정면 8칸 측면4칸 –앞뒤 반 칸-)의 웅장한 전통한옥이 자리하였던 곳이며 현재의 건물보다 약3미터-주춧돌 높이와 본 건물의 높이를 합함- 높이로 되어 있었음. 서기 1950년 한국전 전란으로 그해 9월 소실(燒失 -112년 존속-) 되기 전 거주하였던 태두(泰斗 처사공 4..

경상북도/고령 2025.05.05

도연재(道淵齋)

도연재(道淵齋.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경북 고령군 쌍림면 개실1길 34 (합가리))이 건물은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 1431~1492)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지방 유림들이 조선 고종(高宗) 원년(1886)에 건립하여 유생을 가르치고 제사를 모시는 재실이다.도연재는 종택(宗宅)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면 5칸, 측면 2칸의 ‘ㅡ’자형 맞배지붕으로 상부가구는 5량가이며, 소로수장집이다. 건물의 좌측 전면에는 높은 누마루를 두었으며, 그 하부에는 광을 설치하였다. 우측에는 전면이 개방된 대청을 두었는데 우측면과 배면의 각 칸에는 쌍여닫이 판문이 설치되었고, 대청 좌측에는 전면에 툇마루를 둔 2통칸 온돌방이 설치되었으며, 대청과 방 사이에는 2분합 들문을 달아 개방할..

경상북도/고령 2025.05.05

점필재종택(佔畢齋宗宅)

">점필재종택(佔畢齋宗宅.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 경북 고령군 쌍림면 개실1길 26 (합가리))이 건물은 선산 김씨(善山 金氏) 문충공파(文忠公派)의 종택으로 안채는 1800년경에 건립, 1878년에 중수하였고, 사랑채는 1812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문충공(文忠公) 점필재 김종직 (金宗直, 1431~1492)은 고려 말 정몽주․길재의 학통을 이은 아버지 김숙자(金叔滋)로부터 학문을 익히면서 조선시대 도학의 정맥을 계승하였다. 조선 성종(成宗)때에는 도승지(都承旨), 예조참판(禮曹參判) 등을 역임하면서 왕의 총애를 받았다. 그러나 연산군(燕山君) 때 무오사화(戊午士禍)로 관직이 발탁되고 무덤이 파해쳐지는 수모를 당하기도 하였으나 중종반정(中宗反正) 때 신원되었다.종택은 마을 뒷산을 등지고 완만한 경..

경상북도/고령 2025.05.05

합천 핫들생태공원-유채화(油菜花)-

">유채화(油菜花) : 유채화는 배추과(십자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인 ‘유채(Brassica napus)’에서 피는 꽃을 말합니다. 유채는 아시아, 유럽, 뉴질랜드 등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는 식물로, 한국에서는 주로 봄철에 노랗게 만개한 유채꽃밭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유채의 줄기는 80~130cm 정도로 곧게 자라며, 잎은 피침형으로 아래쪽은 잎자루가 길고 위쪽은 줄기를 감싸는 형태입니다. 꽃은 4장의 노란 꽃잎이 총상꽃차례로 줄기 끝에 모여 피며, 화려한 노란색이 특징입니다. 유채꽃이 지고 나면 길쭉한 꼬투리가 맺히고, 이 안에서 종자가 자라는데 이 종자에서 짜낸 기름이 바로 유채기름(카놀라유)입니다. 이 기름은 식용유, 바이오 연료, 엔진 윤활유 등 다양한 용도로 쓰입니다. 유채는 품종에 따라..

기타/꽃 2025.05.05

합천 핫들생태공원 –작약-

">작약(芍藥. Peony. 학명:Paeonia lactiflora) 작약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작약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다 커도 1m 이하로 자란다. 하나의 굵은 뿌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곧게 서며, 잎과 줄기에는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밑 부분의 잎은 한두 번 작은 잎이 3장씩 겹잎으로 나온다. 비교적 길다랗고 뾰족한 타원형의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가지의 가장 윗부분에서는 잎 3개가 함께 모여 달리기도 한다. 보통은 초여름, 이르면 5월경에 중심 줄기 끝에서 하나의 꽃이 피어나는데 꽃의 크기가 상당히 크고 향기가 엄청 진하다. 그만큼 화려한 꽃을 피우지만 일주일 정도 피었다가 꽃이 지기 때문에, 그 점이 아쉬운 점이다. 꽃은 원래 홑꽃이지만 품종개량에 의해 현재는 겹꽃도 많..

기타/꽃 2025.05.04

대형 괘불의 시초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지정 - 고려시대 개인 문집 「동국이상국집 권18~22, 31~41」 등 고려 및 조선시대 전적 3건도 각각 보물 지정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조선 후기 괘불도인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하고, 「대방광불화엄경소 권118」, 「삼봉선생집 권7」, 「동국이상국전집 권18~22, 31~41」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하였다. □ 국보 지정 괘불도는 사찰에서 야외 의식을 거행할 때 내거는 대형 불화로, 압도적 규모와 다양한 도상은 세계 어느 나라의 불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문화유산이다. 조선 후기에 본격적으로 조성되었던 괘불도는 처음에는 본존이 결가부좌하고 있는 좌상 형식으로 그려지다가 점차 입상 형식으로 바뀌면서 크기도 상대적으로 커졌다. 괘불도는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지속적으로 조성되었으며, 현재 「칠장사 오불회 괘불」 등 7점의 국보와, 「죽림사..

기타/각종정보 2025.05.03

영조대 행사 기록 자료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시 병풍」 보물 지정 예고 - 「자치통감 권81~85」, 「치문경훈 목판」 등 조선시대 전적 및 목판 5건도 각각 보물 지정 예고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조선 후기 궁중 행사를 기록한 「근정전정시도 및 연구시 병풍」을 비롯해 「자치통감 권81~85」,「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목판」,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목판」,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목판」, 「치문경훈 목판」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 예고하였다.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시 병풍(勤政殿 庭試圖 및 聯句詩 屛風)」은 1747년(영조 23년) 숙종 비 인원왕후(仁元王后) 김씨의 회갑을 맞아, 존호(尊號)를 올린 것을 축원하고 기념하기 위해 경복궁 옛 터에서 시행된 정시(庭試)의 모습과 영조가 내린 어제시(御製詩)에 50명의 신하들이 화답한 연구시(聯句詩)를 담은 작품이다. 『영조실록』 및 『승정원일기』의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는 이 작품은 총 8폭으로..

기타/각종정보 2025.05.03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한라산 고지대의 화산 퇴적층 형성 순서 알 수 있어 뛰어난 학술적 가치 보유한 자연유산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漢拏山 모세왓 流紋岩質 角礫岩 地帶, Rhyolitic Breccia Area of Mosewat, Mt. Hallasan)」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는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고 있는 지대로, 한라산 백록담 외곽 약 2.3km 구간에 걸쳐 있고 최대 폭은 500~600m에 이른다. 약 2만 8천 년 전, 소규모 용암돔이 붕괴하면서 생긴 화산쇄설류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화산재해 예측, 마그마 분화과정 연구 등에 있어 화산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크다. * 모세왓: 모래(모세) + 밭(왓)을 뜻하는 제주 방언 * 유문암: 이산화규소(SiO₂) ..

제주도 2025.05.03

신라 제방 관리 체계 보여주는 「영천 청제비」 국보 지정 예고- 비석에 새겨진 제방 조성, 수리 사실 등으로 신라의 정치 및 사회·경제사 이해 돕는 자료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신라의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와 관리 과정을 보여주는 「영천 청제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하였다. 「영천 청제비」는 신라 때 조성 이래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청못’ 옆에 세워진 2기의 비석으로, 받침돌[碑座]과 덮개돌[蓋石] 없이 자연석에 내용[碑文]을 새겼다. 청제건립·수리비와 청제중립비로 구성된 이 비석은 이 지역의 물을 관리하기 위한 제방의 조영 및 수리와 관련된 내용을 새겨, 자연재해를 극복하는 토목 기술과 국가 관리 체계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청제건립비와 청제수리비는 모양이 일정치 않은 하나의 돌 앞·뒷면에 각각 새겨졌으며, 위쪽이 얇고 아래쪽이 두꺼운 형태로, 두 면의 비문 대부분은 판독이 가능할 정도로 양호한 상태이다. 청제건립비(앞면)는..

경상북도/영천 2025.05.03

동양금 - 명자꽃

명자꽃중국 원산의 장미과 낙엽활엽관목. '명자나무', '산당화'로 불리기도 한다. 중국 원산으로 한반도에 들여온 기록은 없으나 한반도에서 관상용으로 재배된 지는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경상도와 황해도 이남 지방에서 자란다. 추위에는 강하나 건조한 곳에서는 성장이 좋지 않다. 높이는 1-2m 안팎이다. 꽃은 4월에서 5월까지 계속 피며, 가지에 5엽 빨간색 단성꽃이 1개 또는 여러 개가 달린다.나무껍질은 암자색이며 그 해 새로 나온 가지가 가시처럼 나오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으로 양쪽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잔 톱니 모양이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모과를 닮았으며 크기 10cm정도로서 9~10월에 누렇게 익으면 속은 딱딱하나 신맛이 나고 향기가 있다.번식이 쉽고 맹아력이 강해 수형을 마음대로 조절..

기타/꽃 2025.05.03

콩배나무

콩배나무열매가 콩알만 한 배를 닮아 콩배나무라고 이름이 붙었다. 장미과의 낙엽목이며 우리나라 남쪽지역의 낮은 산지에서 자생한다. 낙엽수이며 5~8m 자란다. 껍질은 진한 회색이다. 잎은 어긋나게 피며 광난형 모양이다. 잎자루는 4cm 정도이며 털이 없다. 꽃은 5월에 피며 열매는 10월에 익는다.국내에 서식하는 것은 왜성형 변종으로, 중국과 일본의 원종은 키가 8~10m 정도로 자란다.(출처 : 나무위키)

기타/꽃 2025.05.03

모란이 지다(惜牧丹花)-백거이(白居易) : 당(唐)의 시인

">모란이 지다(惜牧丹花) 백거이(白居易) : 당(唐)의 시인 惆愴階前紅牧丹(추창계전홍목단) 슬프다, 섬돌 앞 붉은 모란晩來唯有兩枝殘(만래유유양지잔) 저녁 사이 두 가지만 남게 되었구나明朝風起應吹盡(명조풍기응취진) 내일 아침 바람 불면 그것마저 지고 말 터夜惜衰紅把火看(야석쇠홍파화간) 쇠락한 붉은 꽃 아쉬워 촛불 잡고 보노라

기타/꽃 2025.05.02

봄날은 간다(홍신주 편)

">'전효숙의 대구코랄'은 2012년 창단된 대구를 대표하는 혼성 합창단입니다. 이 단체는 지휘자 전효숙이 이끌고 있으며, 대구 지역의 성악계와 음악계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대구코랄은 창단 이후 격년으로 정기연주회와 해외 순회공연을 이어오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대구뿐 아니라 서울, 경주 등 국내 여러 도시와 일본 오사카, 독일 라이프치히, 체코 프라하, 이탈리아 피렌체, 스위스 루가노, 스페인 마요르카,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모스크바 등 해외에서도 공연을 펼쳤습니다.합창단은 6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가곡, 낭만주의·고전주의 음악, 창작 오페라 합창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합니다. 특히 대구 지역사회를 주제로 한 시와 음악, 창작 오페라 합창 등 새로운 장르 ..

봉사활동 2025.04.30

대경상록연주단 사랑의 음악회- 가곡합창(옛 생각)

">대경상록연주단 사랑의 음악회- 가곡합창(옛 생각)가곡합창(지도교수 김남수. 반주 이선경. 단장 정계월) : 권기순 권성도 권숙자 김경숙 김계순 김문영 김성기 김수복 김영기 김옥선 김은희 김정자 김정희 김종순 김화자 남정숙 도외향 류금자 류영희 박금애 박선희 박정숙 배정순 서영숙 서영자 성미옥 시순희 신수경 신일수 심갑순 여옥자 옥용숙 우선자 우순덕 유금희 유분재 이남희 이옥란 이옥산 이운희 이일순 이정련 이태희 임번식 임순희 전병학 조종기 채종학 최현근 최호숙

봉사활동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