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경산대추(경상북도 경산시) 경상북도 경산시가 자랑하는 특산물이다. 경산시를 관통하는 금호강 주변의 토질은 대추 생육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2007년 1월 3일 임산물 지리적 표시 제9호로 등록된 ‘경산대추’는 낮은 구릉지에서 재배됨으로써 산지 과수원이 많은 다른 지역의 대추나무보다 생육이 좋아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른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조건 덕분에 경산 지역은 전국 생산량의 40%를 점하는 최대 대추 생산지가 되었고,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경산시는 대추를 명품 향토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가공식품 개발, 명품 브랜드 구축에 나서는 한편, 경산시 갑제동에 ‘경산명품대추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경산시는 한때 ‘대구 능금’ ‘경북 사과’로 널리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