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얼굴 무늬 토기 조각(국립부여박물관)
부소산성 남쪽 기슭 옛 부여국립박물관 근방의 관북리 일대는 사비 시대의 왕궁터로 추정된다(충청남도 기념물 제43호) 1882년에서 83년에 이루어진 발굴조사에서 당시 박물관 앞 공터에서 연목을 찾아내었고 그 안에서 연화문 와당과 화살촉. 토기들도 나왔다. 사람 얼굴 무늬 토기 조각도 나왔는데 22cm 길이의 조각에 모자를 쓰고 수염을 기른 남자 얼국 무늬가 반복되어 찍혀있다. 우는 듯하기도 하고 , 볼이 멘 듯한 한 얼굴에서 공장(工匠)이었을 지도 모르는 한 백제 사람을 만나게 되는 일은 매우 쟤미있다.(답사여행의 길잡이 4. 충남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엮음. 돌베개. 199page)
사람새김 기와편(부여 능산리사지. 국립부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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