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산 봉수대(法伊山 烽燧臺.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산 9-1)
해발 333m의 법이산 정상에 위치하는 법이산 봉수대는 규모가 작은 간봉(間峰)으로 조선시대 봉수대다. 성주위 둘레는 40m 정도이고 석단(石壇)으로 쌓은 흔적은 남아 있으나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봉수는 통신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에 변방의 정보를 가장 빨리 전달하는 무선통신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이 봉수는 남쪽의 밀양 - 청도를 거쳐오는 정보를 북쪽의 경산 - 하양 - 영천 - 의성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했다. 가까이는 남쪽으로 청도의 팔조령과 북쪽으로 경산의 성산봉에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하였는데 서로간의 거리는 8km이다.
봉수대(烽燧臺) : 높은 산봉우리에 봉화를 올릴 수 있게 설비해 놓은 곳을 말합니다. 따라서 멀리 바라보기 좋은 높은 산봉우리에 설치하여 밤에는 횃불[烽]을 피워, 낮에는 연기[燧]를 올려 외적이 침입하거나 난리가 일어났을 때에 나라의 위급한 소식을 중앙에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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