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기의 겉면에 반짝이는 것은 무엇일까요?
토기는 유약을 바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토기는 유리질의 막이 있어 마치 유약을 바린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토기를 굽는 과정에서 점토 속에 들어있는 유리질 성분이 녹아나거니, 재가 토기표면에 붙어 생긴 현상입니다. 따라서 자세히 보면 토기의 윗면에만 이런 밙짝이는 것들이 많이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청자나 백자처럼 일부러 반짝이는 약을 바른 것이 아니고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라 하여 자연유약이라고 합니다.(출처: 2015 특별전시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그릇받침(대가야박물관. 75호 딸린덧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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