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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산의 정과사 에는 온하하고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신기한 인문경관이 있다.
사내에는 당 대의 사본ㆍ회덕, 송 대의 사현ㆍ지현, 금 대의 신원 등 12명 고승과 도사의 포골진신 이 보전되어 있다. 이러한 소상들은 1천여 년을 지나오면서도 원적시의 원시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근골이 부러지지 않고 영혼이 흩어지지 않음으로써 정과사로 하여금 국내에서 포골진신 소상이 가장 많이 보전된 사원으로 이른바 세계적인 기적을 이루게 하였다. 이러한 고승과 도사들은 원적시 고령에 처해 있었는데 그들은 어찌하여 장수할 수 있었으며 1천여 년이 지나도록 근골이 부러지지 않은 것인가?
문헌의 기록과 역사적 전설에 따르면 이러한 고승과 도사들은 속세를 멀리 떠나 경건하게 수행을 하고 즐겨 선행을 하며 매우 높은 사상적 경지에 이르렀는데 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해마다 일정기간 벽관ㆍ벽곡 수련을 하여 수련이 일정한 차원에 이르게 되면 신체가 ��금강��불괴의 상태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그들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해가 뜨고 지면서 천지와 교합되는 시각에 천지간의 기를 받아들이고 단전의 기를 축적함으로써 그들의 원기와 정력과 기력이 오래도록 매우 왕성한 상태를 유지토록 하는 것이다.
면산은 특수한 지리 및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식피가 우거지고 공기가 청신하며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서늘하여 1,000여 종의 중초약재가 생장하는데 무엇보다 황기가 가장 진귀하다. 그리고 산배ㆍ산살구ㆍ사막대추ㆍ야생아가위ㆍ산포도ㆍ미후도 등 10여 종 야생과일이 있는데 모두 인체에 필요한 미량원소와 항암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면산의 성유천 과 석동수 등 샘물에는 인체에 필요한 칼슘ㆍ철ㆍ아연ㆍ마그네슘 등 관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이곳 고승과 도사들은 장기간 주로 이러한 음식물과 샘물을 식용하여 체내의 보건물질이 일반사람들보다 많고 유해물질이 매우 적으므로 건강하고 장수할 수 있었고 자연적으로 노화되고 질병이 없이 생을 마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고승과 도사들은 생전에 전기적인 경력을 거친 데다 기술과 힘이 심오하고 즐겨 선행을 하며 중생을 제도하므로 원적한 후에도 영기가 흩어지지 않고 요구하면 반드시 들어준다. 사내에 현존하는 원 대(1335년) 초거사 의 포골진신은 그가 포복사에서 성실하게 부처님을 모시고 벽관 벽곡 수련을 하며 원적한지 26년이 되어도 신체가 조금도 변함없어 그의 자손들에 의해 포골진신하게 된 전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첫 포골진신은 당 대 개원년간의 고승 사본 인데 그는 어려서부터 학문을 즐겼으나 장안 전시에서 급제하지 못했다. 면산에 와서 부처님을 모시게 된 후 그는 독서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수십년 동안 기억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연구하여 장래에 뜻을 품은 사람들이 찾아와 요구하면 힘껏 도와줌으로써 그들이 소원을 이루도록 하였다. 사본이 원적한 후에도 여전히 많은 독서인들이 찾아와 참배하였는데 영험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명 대의 제슈 사람 장훤 은 어려서 공부에 열중하지 않았으므로 그의 부친이 여러 차례 그를 데리고 정과사에 가서 사본을 참배하였다. 숭정 원년에 장훤은 마침내 진사에 급제하였고 후에 벼슬이 허난 도어사에 이르렀다.
만당 사람 사현 은 어려서 농아가 되었는데 포복사의 중이 불문에 받아들인 후 오랜 기간 농아 치료술을 연구한 끝에 당지의 농아들이 찾아오면 반드시 치료해 주었으므로 ��신승��이라 불렸다. 그후로 늘 농아들이 찾아와 사현의 포골진신상을 참배하였다. 어떤 사람이 사현진신상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와 단약이 되는 것을 보았는데 농아가 그것을 먹으면 말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송 대의 고승 명철 은 어려서 집이 가난하여 늘 구걸을 하며 살았었다. 포복사의 주지로 된 후 그는 중들에게 근검절약할 것을 강조하였고 어려운 사람들은 만나면 항상 잿밥이나 재물 또는 돈을 주었으므로 ��시재성승��이라고 불렸다. 후에 재물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찾아와 그의 진신소상에 참배하면 번마다 영험했다고 한다. 포복사 중의 회억에 따르면 청 대 제슈의 거상이나 고관대작들은 그들의 전성시기에 항상 사람을 이곳에 보내어 참배케 함으로써 재물이 끊임없이 흘러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고승과 도사들의 사리진신소상은 누구나 요구하면 반드시 들어주었으므로 선남신녀 또는 당지의 백성들은 ��육신보살��이라고 하였으며 천백년 이래 참배하러 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고 향불은 갈수록 왕성하였다.
면산의 정과사를 유람하고 면산의 박대정심하고도 신비롭고 특이한 종교문화를 해독함은 사실 누구에게나 다행스러운 일로 될 것이다.(출처 : http://mianshan.tripd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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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길 낭떠러지를 걸어가다(정과사 - 운봉사)
정과사 출발
천길 낭떠러지를 걸어서 운봉사 도착
운봉사 절벽에 복을 비는 풍경
우리 일행이 점심을 먹은 식당(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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