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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生薑나무)와 산수유(山茱萸)를 아시나요.

노촌魯村 2022. 4. 1. 03:53

생강나무(生薑나무. 학명: Lindera Obtusiloba)

생강나무(학명: Lindera Obtusiloba)

생강나무(生薑나무. 산호초(山胡椒), 삼찬풍(三鑽風))

분류 낙엽 활엽 관목 또는 소교목

학명 Lindera obtusiloba

분포지역 전국 각지

자생지역 산기슭 양지, 숲 속의 냇가

번식 씨

약효 부위 어린가지

생약명 황매목(黃梅木)

 

생강나무(학명: Lindera Obtusiloba)는 녹나무목 녹나무과의 식물이다. 또한 생강나무의 잎 또는 가지를 꺾으면 생강 냄새가 나서 생강나무라 부르며, 산동백나무라고도 부른다.

겨울에 잎이 지는 떨기나무다. 키는 2~3m쯤 되며 숲에서 자란다.

이른 봄에 산 속에서 가장 먼저 노란 꽃을 피운다.

꽃은 3월에 잎이 나기 전에 피고 꽃자루가 짧아 가지에 촘촘히 붙어 있다.

꽃이 필 때 짙은 향내가 난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달걀 모양이고, 길이 5~15cm, 너비 4~13cm로 꽤 큰데, 끝이 크게 3개로 갈라지기도 하며 잎맥은 3주맥이다.

산수유나무도 비슷한 시기에 거의 같은 모습으로 꽃을 피우는데 생강나무 꽃보다 산수유나무 꽃의 꽃자루가 약간 더 길고 생강나무는 꽃을 피운 줄기 끝이 녹색이고 산수유나무는 갈색이다.

콩알만 한 둥근 열매가 9월에 녹색-황색-홍색-흑색으로 변하면서 익는다.(출처 : 위키백과)

        

생강나무(학명: Lindera Obtusiloba)

강원도 사람들은 생강나무 꽃동백꽃 혹은 산동백이라고 불러왔다.

「정선아리랑」의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너주게 / 싸릿골 올동박이 다 떨어진다’」의 올동박이 바로 생강나무 노란 꽃이나 까만 열매를 의미한다.

대중가요「소양강처녀」의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에 나오는 동백꽃도 생강나무 꽃이다.

                    

생강나무(학명: Lindera Obtusiloba)

산수유(山茱萸.  학명 : Cornus officinalis)

산수유(학명 : Cornus officinalis)

산수유(학명 : Cornus officinalis)

Japanese Cornelian Cherry,山茱萸,石棗,實棗兒樹,サンシュユ山茱萸)

분류 : 층층나무과

중국 원산으로 중부 이남에 심어 기르는 작은키나무 또는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5-12m,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20-30개가 산형꽃차례를 이루고, 지름 4-5mm, 노란색이다.

열매는 핵과이며, 긴 타원형, 길이 1.0-1.5cm, 붉게 익는다.

가을에 완전히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씨를 빼고 건조시킨다.

성분은 주로 타르타르산·말산·당분·수지 등 여러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간신부족으로 정액이 저절로 나오는 증상, 빈뇨·야뇨·어지럼증·이명·요슬산통, 발기불능이나 조루, 고혈압, 자궁출혈, 월경과다에도 쓴다.

                 

산수유(학명 : Cornus officinalis)

어느 꽃 보다 먼저 피고. 그 열매는 엄동설한嚴冬雪寒도 견디어, 이듬해 꽃이 필 때까지 달려 꽃과 열매가 묘한 조화를 이루는 산수유山茱萸

 

구례 산동면 상위마을의 산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