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2025/01 11

「한글서예」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 지정 - 기록 수단 넘어 문자예술로 전승·활용되어 온 가치 인정해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한글서예」를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되는 「한글서예」는 ‘우리 고유의 문자인 한글을 먹과 붓을 사용하여 글로 쓰는 행위와 그에 담긴 전통지식’을 포괄한다.  「한글서예」는 훈민정음이 창제되고 반포된 15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종이에 국한하지 않고 금석(金石), 섬유 등 다양한 재질의 매체에 한국인의 삶을 기록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전해져왔다. 왕실에서 민간에 이르기까지, 한글로 쓴 문학작품의 필사본이나 일상적으로 주고받는 편지글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되었으며, 전통적인 판본체, 궁체 외에 개인화된 필체인 민체를 통해 다양한 서체와 필법으로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판본체: 조선시대 중·후기까지 주로 인쇄를 목적으로 하는 판각본에 사용한 서체* ..

기타/각종정보 2025.01.24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조선시대 목장터’ 확인- 말·수레 업무 등 관장하던 ‘사복시’에서 말 관리 위해 토성 쌓고 석축벽 둘러 조성한 ‘살곶이 목장성’ 흔적 확인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소장 김지연)는 서울 아차산장성의 실체 규명을 위해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구간에 대해 실시한 시굴조사(‘24.11.4.~12.31.)에서 조선시대 사복시가 말을 기르기 위해 토성을 쌓아 운영했던 시설인 ‘살곶이 목장성’의 흔적을 확인하였다. * 서울 아차산장성: 서울 광진구 아차산과 동대문구 배봉산의 능선을 따라 길게 둘러쌓은 성으로, 중랑천 일대에 형성된 들판인 살곶이벌을 둘러싸고 있음 * 사복시(司僕寺): 조선시대 말, 수레 및 마구와 목축에 관한 일을 맡았던 관청 아차산장성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학자들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는데, 『대정오년도고적조사보고(大正五年度古蹟調査報告)』(1916년), 『독도부근백제시대유적조사약보고(纛島附近百済時代遺蹟調査略報告)』(..

기타/각종정보 2025.01.22

대경상록자원봉사단(대경상록중구급식봉사단) 급식봉사- 2025.1.22(수)-

">대경상록중구급식봉사반일시 : 2025년 1월 22일(수) 10:00-14:00.장소 : 대구중구노인복지관 6층 경로식당)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대구지부(지부장 박종무)와 대경상록봉사단(총단장 하종성)의 대경상록중구급식봉사단(단장 임영태)에서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대구 중구노인복지관 6층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1월 22일(수요일)은 2025년도 제1차 봉사활동으로 단원 17명(임영태 단장. 정승진 회원. 김성길 회원. 이남 회원. 김기숙 회원. 이해수 회원. 김영섭 회원. 안병목 회원. 이태희 회원. 오문호 회원. 김정옥 회원. 류종렬 회원. 김임선 단장. 김재승 단장. 권전탁 단장. 김석곤 단장. 김성호 단장) 이 참여하여 급식 봉사활동을 하였고, 거동이 불편하신 ..

봉사활동 2025.01.22

2025 대구광역시행정동우회 신년교례회

"> 동영상 아래쪽 우측 모서리에 마우스를 옮기면 사각형이 나타납니다. 사각형을 클릭하시면 전체 화면으로 동영상을 보다 즐겁게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5 대구광역시행정동우회 신년교례회2025년도 신년교례회 개최 지난 세월 공직에 몸담아 동고동락했던 선후배와 동료 간의 반가운 만남으로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새해 희망과 덕담을 나누면서 시민과 지역을 위한 봉사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다음과 같이 2025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하였음행사개요○ 일 시 : 2025. 1. 10(금) 11:30 ∼ 13:00○ 장 소 : 매일신문사 11층(매일 조은날) - 중구 계산동 2가 71번지○ 참 석 : 170명 정도 • 회원 • 시장, 구청장, 군수, 대구시 간부 공무원..

봉사활동 2025.01.13

‘탑 위에 탑’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국보 지정- 고려후기 조성된 백제계 5층 석탑… 탑 상륜부에 금동보탑 추가한 특수양식으로 완성도 우수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된 사찰 중 하나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공주 마곡사에 위치한 보물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公州 麻谷寺 五層石塔)」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하였다.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은 고려후기에 조성된 5층 석탑으로, ‘풍마동(風磨銅)’이라고도 불리는 길이 1.8m의 금동보탑을 옥개석 위에 올려 이른바 ‘탑 위에 탑’을 쌓은 매우 특수한 양식을 갖췄다. 특히, 금동보탑은 중국 원나라 등에서 유행했던 불탑양식을 재현하고 있으며, 제작기법이 정교하고 기술적, 예술적 완성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석탑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당시 불교문화의 국제적인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 * 풍마동(風磨..

기타/각종정보 2025.01.11

2025년(을사년) 재미로 보는 신년운세풀이(대구행정동우회 신년교례회)

"> 동영상 아래쪽 우측 모서리에 마우스를 옮기면 사각형이 나타납니다. 사각형을 클릭하시면 전체 화면으로 동영상을 보다 즐겁게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영창 회장님의 '재미로보는 운세' 중 6식(六食)이란 말이 있습니다.옛말에 따르면 6식(六食)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6식은 다음과 같습니다.과식(過食) -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는 것.폭식(暴食) - 너무 빠르게 먹는 것.결식(缺食) - 불규칙한 식사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지 않는 것)편식(偏食) - 불균형한 식사 -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지 않은 식사를 하는 것.속식(續食) - 계속 이어서 먹음탐식(貪食): 탐욕적으로 많이 먹는 것.이러한 식습관들은 몸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해집니다.(..

봉사활동 2025.01.11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 명승 지정 예고- 동백나무 숲의 수려한 경관과 백련사, 정약용이 머물던 다산초당의 역사적 의미가 어우러진 명승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아름답고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은 백련사 초입에 위치한 만경루에서 내다보는 강진만과 가우도의 고요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경승지로, 자연적인 차나무 자생지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나무 숲의 붉은 동백꽃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만덕산 일대에는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역사성을 가진 옛 사찰인 백련사와 다산 정약용이 머물렀던 다산초당이 위치하고 있다. 다산 정약용과 백련사 아암 혜장선사 간 왕래하며 학문적 교류를 나눈 배경이 된 차(茶)문화, 다산이 유배시절에 머물며 실학사상을 연구했던 사적 「강진 정약용 유적」, 18세기 화려한 불전 양식을..

기타/각종정보 2025.01.02

통일신라의 탁월한 조형미 간직한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지정 예고- 전통 목조건축의 처마곡선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옥개석… 당대 최고 석공 시공 추정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전남 곡성 태안사(泰安寺)에 위치한 보물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谷城 泰安寺 寂忍禪師塔)」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승격 지정 예고하였다. * 태안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구례 화엄사의 말사(末寺, 본사에서 갈라져 나온 절)로 신라 경덕왕(景德王, 742~765)때 신승(神僧)이 대안사(大安寺)라는 사명(寺名)으로 창건, 조선시대 이후 태안사(泰安寺)로 사용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의 동리산문(桐裏山門)을 세운 적인선사(寂忍禪師) 혜철(慧徹, 785~861)의 부도(浮圖)이다. * 동리산문: 신라 헌덕왕(809~826) 이후 당(唐)나라에서 선법(禪法)을 받은 유학승들이 귀국하여 형성한 선종(禪宗)의 9개 파(派)인 구산선문(九山禪門) 중 태안사..

기타/각종정보 2025.01.01

근대기 생활사 알 수 있는 나무 ‘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부산 범어사 야외 법회에서 사용되던 1905년 제작 10미터 대형 불화 ‘부산 범어사 괘불도’도 등록 예고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표준 도량형 유물(7합5작 가로긴 목제 되)」과 「부산 범어사 괘불도 및 괘불함」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하였다. 「국가표준 도량형 유물(7합5작 가로긴 목제 되)」은 1902년 평식원에서 제정한 도량형 규칙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닌, 1905년 농상공부 평식과의 도량형법에 따른 칠합오작(七合五勺, 약 1,350㎤에 해당하는 부피) 부피를 기준으로 하는 되(升)로, 공인기관의 검정을 받았음을 알 수 있는 ‘평(平)’자 화인(火印, 쇠붙이로 만들어 불에 달구어 찍은 도장)이 확인되었다. 해당 유물은 당시의 도량형 운영 체계와 근대기 도량형 및 생활사의 변천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국가기술표준원 계량박물관 소장 ‘국가표준 도량형 유물(총 ..

기타/각종정보 2025.01.01

도난 후 되찾은 「달성 유가사 영산회 괘불도」 등 3건 보물 지정 예고- 국가유산청, 조선 후기 괘불도, 고려 및 조선시대 전적 등 총 3건 보물 지정 예고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조선 후기 괘불도인 「달성 유가사 영산회 괘불도」를 비롯해 「대방광불화엄경소 권118」, 「삼봉선생집 권7」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 예고하였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달성 유가사 영산회 괘불도(達城 瑜伽寺 靈山會 掛佛圖)」는 1993년 도난되었다가 2020년 환수한 유물로, 화기(畫記)에 있는 기록을 통해 1784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영산회라는 주제를 명확히 알 수 있는 불화이다. 도난 과정에서 화기 일부가 훼손되어 이 불화를 그린 승려들은 알 수 없지만 머리와 얼굴의 형태, 신체의 비례와 표현 감각, 각 도상의 배치와 곳곳에 사용된 다양한 문양 소재 등으로 볼 때 18세기 후반에 활동했던 유성(有城) 화파(畫派)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 화기: ..

기타/각종정보 202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