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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낭만의 호수 수성못(壽城못) : 봄의 풍경

노촌魯村 2022. 4. 2. 21:16

수성못(壽城못)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있는 못이다. 근교에 아르떼 수성랜드가 있다. 대구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일제강점기 때 조성됐다. 1980년대 못 둘레를 따라 포장마차가 불야성을 이룬 유원지였으나 1991년 모두 철거된 뒤 재정비됐다. 2015년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고 주변에 커피숍과 카페 등으로 늘어서면서 핫 플레이스가 됐다. 2019년 12월에는 수성빛예술제라는 축제가 개최됐다.

     

왕버들
둥지섬

둥지섬 : 수성못 속의 작은 섬

‘둥지섬’은 수성못 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의 이름이다. 지난 2015년 시민 이름공모를 통해 탄생된 ‘둥지섬’은 ‘사람이나 새들의 안식처’를 뜻한다. 섬의 규모는 700㎡ 정도로 버드나무, 양버즘나무 등이 터를 잡고 있다.

    

오리배와 둥지섬 그리고 가마우지
둥지섬의 왜가리
둥지섬의 가마우지

가마우지(cormorant)는 가마우지과(Phalacrocoracidae)에 속하는 조류를 총칭하는 말이다.

전 세계에 32종이 분포하며, 한국에서 발견되는 가마우지의 종류로는 민물가마우지·바다가마우지·쇠가마우지의 3종이 알려져 있다. 대부분 해안에서 생활하나 큰 강이나 호수에서도 볼 수 있다.

크기가 큰 종류는 몸길이가 70cm 이상이다. 가마우지 중에서 가장 크고 흔한 종은 민물가마우지로, 뺨이 흰색이고 몸길이는 약 90cm이다. 둥지는 나뭇가지와 해조류를 이용하여 절벽의 바위턱에 만든다.

가마우지는 물 위에서 헤엄을 치면서 먹을 물고기를 찾는다. 물고기를 발견하면 물속으로 잠수하여 물갈퀴가 달린 발로 힘차게 헤엄을 쳐 물고기를 잡는다. 잡은 물고기는 물 위로 가지고 올라와서 먹는다.(출처 : 위키백과)

 

가마우지
수성못의 잉어떼와 오리
수성못의 거위

대구 수성못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자락에 자리잡은 미즈사키 린타로(水崎林太郞 : 수성못 조성자) 묘 부근의 화사한 벚꽃

 

미즈사키 린타로(水崎林太郞) 묘

미즈사키 린타로(水崎林太郞) 묘 : 수성못은 일제강점기 시설 일본인 개척농민 미즈사키 린타로의 주도로 조성된 인공호수이다. 그는 1939년 임종 때 까지 수성못 관리인으로 일했으며, 현재 그의 무덤은 수성못에서 300여 미터 떨어진 남쪽에 위치해 있다.

      

현창비顯彰碑
수양홍매화
배꽃
산목련
목련
꽃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