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기타/꽃

국화(菊花. Chrysanthemum morifolium)

노촌魯村 2022. 10. 29. 20:20

국화(菊花. Chrysanthemum morifolium)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 국화속

서식지 : 세계각국 산, 들

크기 : 약 30cm ~ 1m

학명 : Chrysanthemum morifolium

꽃말 : 성실, 정조, 고귀, 진실

  국화는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하며, 많은 원예 품종을 가지고 있다.

  높이 1m 정도로 줄기 밑부분이 목질화(木質化)[식물의 세포막에 리그닌이 쌓여 나무처럼 단단해지는 현상]된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로 갈라지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많은 꽃이 붙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로 줄기 끝에 피는데, 가운데는 관상화[화관(花冠)의 형태가 가늘고 긴 꽃], 주변부는 설상화(舌狀花)[꽃잎이 합쳐져서 1개의 꽃잎처럼 된 꽃]이다.

  설상화는 암술만 가진 단성화이고, 관상화는 암술과 수술을 모두 가진 양상화이다.

  꽃은 색이나 크기, 모양이 품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꽃의 크기에 따라 구별하여 부르는 이름도 있는데 꽃의 지름이 18㎝ 이상인 것을 대륜, 9㎝ 이상인 것을 중륜, 그 이하인 것을 소륜이라 부른다.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춘국(春菊), 하국(夏菊), 추국(秋菊), 동국(冬菊) 등으로 나뉘기도 한다.

  개량종이 많아서 관상용으로도 쓰이고 식용으로도 쓰인다. 꽃은 꽃송이째로 말려서 차로 우려 마시는데, 크기가 큰 품종보단 작은 품종을 주로 쓴다.

  국화는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사양토(沙壤土)[모래 진흙]나 양토(壤土)가 적합하다. 여러 해 동안 같은 장소에서 재배할 때는 연작 장해가 나타날 수 있다.

  국화는 동양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꽃이며, 사군자의 하나로 귀히 여겨 왔다.

  원산지가 중국이라고 하나, 그 조상은 현재 한국에서도 자생하는 감국이라는 설, 산국과 뇌향국화의 교잡설, 감국과 산구절초의 교잡설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를 시작한 시기는 당대(當代) 이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화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널리 가꾸어 온 꽃이다.(출처 : 부산역사문화대전)

'기타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과木瓜나무  (0) 2023.01.01
산수유山茱萸  (0) 2023.01.01
좀작살나무Dichotoma beauty berry  (0) 2022.10.26
나팔꽃(喇叭꽃, 금령(金鈴), 초금령(草金鈴))  (0) 2022.10.13
가시연꽃(Euryale ferox, 철남성)  (0) 202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