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경남

창녕 영산 남산호국공원(만년교. 임진왜란 호국충혼탑. 영산지구 전적비. 독립선언서 탑)

노촌魯村 2023. 3. 21. 15:45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은 창녕군의 중동부에 위치하며, 총면적은 29.36㎢(창녕군의 5%)로 북동은 산지이며 극단의 점토질이 대부분이고, 남서는 평야지 저지대로 사질양토이며 북동은 밀양시 무안면을 경계로 북서는 계성면, 동쪽은 부곡면, 남으로는 도천면과 접하고 있다.

만년교萬年橋
만년교

창녕 영산 만년교(昌寧 靈山 萬年橋, 보물. 경남 창녕군 영산면 원다리길 42 (동리))

창녕 영산 만년교는 호국 공원 안에 있는 길이 13.5m, 너비 3m의 무지개다리이다. 하천 양쪽의 큰 바위 위에 화강석을 반달 모양으로 무지개처럼 쌓고 그 위에 돌을 올린 다음 흙을 깔아 길을 만들었다.

‘만년교’는 만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을 만큼 튼튼한 다리라는 뜻인데, 다리 사이로 흐르는 개천이 남산에서 흘러내린다고 하여 ‘남천교(南川橋)’라고도 하며, 다리를 놓은 고을 원님의 공덕을 기르는 뜻에서 ‘원다리(院다리)’라고도 부른다.

정조 4년(1780)에 석공 백진기가 처음 다리를 만들었고, 고종 29년(1892)에 영산현감 신관조가 석수 김내경을 시켜 다시 지었다. 다리 주변에는 ‘남천석교서병명(南川石橋序幷銘)’이라고 쓴 비석과 ‘만년교’라고 쓴 비석이 있는데, 두 비석 중 하나는 필력이 신통한 열세 살 신동이 쓴 글씨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만년교는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지닌 무지개다리로, 조선 후기 홍예교(虹霓橋)를 세운 방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출처 : 문화재청)

연지硯池와 만년교萬年橋
임진왜란 호국 충혼탑
임진왜란 호국 충혼탑
영산 현감비군
3.1독립운동 기념비
3 .1독립선언서탑
영산지구 전적비
대경상록자원봉사단 영상반 道鬼들(김성길 회원.임영태 회원.정승진 회원.김성호 회원.이태희 회원)
고달픈 답사길(오늘도 점심 굶고 ..., 떡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