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건만 아직 봄이 아니다.-
일제강점기때인 1925년에 축조됐다. 수성들에 홍수와 가뭄으로 피해가 계속되자 일본인 미즈사키 린타로가 조선총독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다. 린타로는 1939년에 사망했고, 수성못 옆에 묻혔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수성못 일대는 논과 밭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민가도 거의 없었다. 1975년 들안길 삼거리가 비포장도로로 개설됐다. 1984년에 현재의 두산오거리 자리에 두산네거리가 만들어졌다. 1980년대 후반부터 시내 중심가의 대형식당들이 들안길에 생기면서, 현재의 들안길 먹거리타운이 형성됐다.
1980년대 못 둘레를 따라 포장마차가 불야성을 이룬 유원지였으나 1991년 모두 철거된 뒤 재정비됐다. 2015년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고 주변에 커피숍과 카페 등으로 늘어서면서 핫 플레이스가 됐다. 2019년 12월에는 수성빛예술제라는 축제가 개최됐다.(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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