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숙의 대구코랄은 2012년 창단된 대구를 대표하는 혼성 합창단입니다. 이 단체는 지휘자 전효숙이 이끌고 있으며, 대구 지역의 성악계와 음악계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대구코랄은 창단 이후 격년으로 정기연주회와 해외 순회공연을 이어오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대구뿐 아니라 서울, 경주 등 국내 여러 도시와 일본 오사카, 독일 라이프치히, 체코 프라하, 이탈리아 피렌체, 스위스 루가노, 스페인 마요르카,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모스크바 등 해외에서도 공연을 펼쳤습니다.
합창단은 6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가곡, 낭만주의·고전주의 음악, 창작 오페라 합창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합니다. 특히 대구 지역사회를 주제로 한 시와 음악, 창작 오페라 합창 등 새로운 장르 개척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전효숙 지휘자는 20여 년간 무보수로 합창단을 지도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와 신진 음악가 후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대구코랄은 음악적 완성도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소통, 음악을 통한 나눔과 봉사, 그리고 합창의 대중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전효숙의 대구코랄 명단∥ 지휘 : 전효숙. Pf : 최주현. 소프라노 : 한정실, 김경남, 김미경, 김미희, 김연화, 김옥경, 김월계, 김정하, 이남희, 이명자, 이순미, 이정숙, 장영숙, 지숙미, 황명희, 박다나, 노예진. 알토 : 황선혜, 권명희, 김옥희, 김정향, 김정희, 박명희, 박영숙, 박영순, 조경인, 현정선, 현정혜. 메조 : 이영희, 오동주, 윤선옥, 최원자. 테너 : 이상균, 김광영, 김영준, 박창용, 손재홍, 신종우, 정상명, 현덕환. 베이스 : 김영택, 김기륜, 김영배, 김중순, 박원균, 유필선, 조판재, 이탁우.
바라톤 김만기 : 계명대학교 성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이탈리아 밀라노 국립음악원 졸업. 이탈리아 주요 극장에서 다수오페라 주역 출연. 현)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 대표
지휘자 전효숙 ∥ 지휘자 전효숙은 계명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후 독일로 건너자 자알란트 국립음대에서 음악교육학을, 그리고 하이델베르크 교회음악대학에서 합창지휘를 공부했다. 그 후 자르부뤼뤼켄에 있는 망슈타트 교구에서 8년간, 미국에서는 로스엘젤레스에 있는 윌셔 연합감리교회에서 10년간 음악감독을 지냈다.
20년이 넘는 해외생활을 마치고, 귀국 후에는 새로이 창단된 KTF청소년합창단의 음악감독과 상임지휘를 맡아 이끌었다.
저서로는 문화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된 《순례자들의 합창》(2013)과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2015)가 있다.
현재는 「SM코러스청라」, 「합창단은빛메아리」, 「전효숙의 대구코랄」 합창단 지희 및 「창조문화포럼」의 대표를 맡고 있다.
피아노 최주현 ∥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과 졸업. 독일 Münster 국립음대 Master 졸업. 현) 대구코랄합창단 반주. 경북예고 출강. 신명고 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