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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안동

봉정사 영산전

노촌魯村 2006. 6. 26. 15:14

  봉정사의 요사인 무량해회에서 동쪽으로 약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영산암의 '영산'이란 원래 석가모니가 법화경을 강설하던 인도 왕사성 근방에 있는 영취산을 말한다. 법화경을 설법할 때의 그 모임을 두고 불교에서는 영취산 위의 모임, 간단히 영산회상이라 하며 이 모임의 장면을 영산회상도라 하여 법당의 후불탱화로 많이 봉안된다.

 영산암은 몇 해 전에 우리 영화계에 각광을 받은 바 있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촬영한 장소가 되어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비상한 주목을 받은 곳이다. 

 영산암의 출입문인 낡고 낡은 초라한 우화루 밑을 지나 암자의 안마당에 닿으면 고건축의 미학을 전혀 모르는 문외한도 우리 한옥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표정을 담고 있는 마당의 멋스러움에 넋을 빼앗기게 된다.

 마당의 가장자리에 자그마한 동산을 만들어 기암괴석을 옮겨놓고 그 위에 멋스럽게 휘어진 고목인 향나무와 관상수를 비롯하여 계절을 다투며 다양하게 피어나는 꽃나무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각 건물에는 툇마루와 누마루 등이 설치되어 서로 끊어질 듯 이어져 있다. 이러한 것들의 다양함은 혼돈 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재창조하는 신비감마저 느끼게 한다.

 

 

 

삼성각

삼성각 내부

 

 

정원의 바위 위에 소나무가 있다하여 송암당이라는 현판이 있다.

 

영산암 응신전

응신전 내부

 

 

 

영산암 굴뚝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촬영한 장소가 되어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비상한 주목을 받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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