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갑산에서 본 태극천(길안천)
천지갑산
높이 : 해발462m
- 소재지 :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 산147번지, 대사리 산11번지
- 전 설
천지갑산은 신라때 현존 석탑이 있는 자리에 큰절이 있어 빈대가 많아 빈대잡이 하려든 중이 불을 놓자 순식간에 절집에 불이 붙어 타버리자 용담사로 1명은 가고 1명은 경주불국사로 떠났다고 한다.
- 소 개
기암절벽과 깨끗한 계곡물이 조화를 이룬 산세가 천자간의 으뜸이라 하여 천지갑산 이라한다. 천지갑산은 정상7봉마다 기암절벽과 100년 이상 묶은 노송이 울창하며태극형을 이루어 흐르는 길안천 절경을 한눈에 만끽하는 산정의 쾌감과 아래에서 쳐다보는 장엄한 바위의 신비 신라의 모전석탑과 학소대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다.
- 명 소
대사동모전석탑(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70호), 학소대, 샘터, 원골, 가마바위, 초롱바위, 장수바위, 기암7봉, 태극천, 송사동소태나무(천연기념물 제174호)
등산코스
1코스 : 송사리→(2㎞, 1시간)→정상→(0.5㎞, 20분)→모전석탑→(1.5㎞, 40분)
→송사리 (약 4㎞에서 2시간 정도 소요)
2코스 : 대사리→(0.5㎞, 20분)→모전석탑→(0.5㎞, 20분)→정상→(2㎞, 40분)
→송사리(약 3.0㎞에 1시간 30분정도 소요) (안동시청자료에서)
급경사가 많았다.
대사리 모전석탑
이 탑은 현 대사리의 이름없는 절터에서 있는 전탑으로 건립년대는 알수 없으나 탑의 양식으로 보아 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며, 모전탑은 전탑보다 나중에 나온 양식인데, 석재를 벽돌과 같은 모양으로 가공하여 조성한 탑이므로 전탑 특유의 형식미가 느껴진다. 형식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경주의 분황사 석탑(국보 30)처럼 돌을 벽돌 모양의 일정한 크기로 잘라 쌓는 것인데, 석재는 비교적 자르기가 좋은 안산암이나 수성암 등이 주로 쓰인다.
다른 하나는 석탑을 쌓듯이 돌을 매우 크게 잘라 쌓되 몸돌 모서리에 우주를 새기지 않고 지붕돌 낙수면도 전탑처럼 층급을 두는 형식이다. 석재는 주로 화강암이 쓰이며 의성 탑리 오층석탑(국보 77)이 이러한 형식의 탑이다.
- 규모 . 높이 4.6m
- 시대구분 .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탑의 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 형태/방법/업적
자연석의 지대석 위에 전돌로 기단과 탑신을 세웠다. 탑의 초층 이상이 붕괴되어 전체적인 규모를 파악할 수 없다. 높이는 4.6m이다.
- 문화재 지정여부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70호(1985.8.5)
(안동시청 자료에서)
대사리 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