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낙산동삼층석탑(善山洛山洞三層石塔 보물 제469호 )
이중기단(二重基壇) 위에 3층의 탑신부(塔身部)를 구성하였는데 각 층 옥개석(屋蓋石) 상면(上面)의 층단(層段) 형식 등에서 전탑(塼塔)의 형태를 본뜬 모전석탑(模塼石塔) 계열에 속하는 특이한 구조를 보여주고 있으며 1층 탑신(塔身)에는 감실(龕室)이 만들어져 있다. 탑신부의 윗 부분에 장식되었던 상륜부는 노반(露盤)만 남아 있고 그 위의 부재는 모두 없어졌다. 석재의 구성이 정연하고 당당하며 장중(莊重)한 느낌을 주고 있는 점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統一新羅) 초기(初期)에 조성된 탑으로 추정된다. 선산(善山)은 신라에 불교(佛敎)가 처음 들어온 지역이며 특이한 구조와 거대한 규모의 석탑이 많이 남아 있다.(문화재정보센터)
감실
감실의 문짝을 단 구멍
하층 기단부
기단부
알터로 추정되는 구멍(2층 기단부의 윗면 모서리에 3개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