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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충익공 곽재우장군 묘소

노촌魯村 2010. 9. 4. 22:14

 

 

 

 

 

 

 

 

 

 

 

 

 곽재우 장군 묘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에 소재한다. 자는 계수요, 호는 망우당인 곽재우 장군은 조선 명종 7년(1552)에 경남 의령군 유곡면 세천리에서 출생하여 임진왜란때 의령에서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웠고 여러 벼슬이 제수되었으나 관직에 오래 머물지 않고 귀향하여 낙동강변에 망우당을 짓고 유유자적하시다 조용히 생애를 마쳤으며 유택을 이곳에 모시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묘역에는 봉분과 망계석과 묘비가 있는데 묘비는 1732년에 세워졌으며 이덕수가 찬하고 조문명(趙文命)가 글을 썼으며 비신은 높이1.33m, 폭50cm, 두께17.2cm 이고 비대석은 높이1.5m 가로 90cm, 세로 45cm이다

 

 충익공 곽재우장군 묘소

신당은 충익공의 증조부로부터 5대에 걸친 선영으로 "예장(禮葬)을 하지 말라"는 유언에 따라 1617년 봉분없이 평장(平葬)을 하였던 것을 1731년(영조7년) 현풍현감 이우인(李友仁)이 낮게나마 봉분을 쌓고는 관찰사에게 허슬함을 보고하나 1732년 관찰사 조현명(趙顯命)이 대제학 이덕수(李德壽)의 비문과 좌의정 조문명(趙文命)의 글씨를 받아 충익공의 유언을 존중, 일체의 장식이 없는 작은 묘비를 세운 것이다.

 

 

 묘비는 1732년에 세워졌으며 이덕수가 찬하고 조문명(趙文命)가 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