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짜유기박물관의 제례상 차림 전시물
사대부가에서는 관혼상제 중에서도 상제를 인륜의 대사로서 엄격한 규범아래 치렸다. 이 때 유기. 목기. 백자로 만든 제기 등을 사용했으며 특히 유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대부가의 제기는 특별한 장식 없이 단조로운 모양을 하고 있다.
단군을 신앙 대상으로 조선 말 생겨난 대종교에서 선의식이라 불리는 제처행사 때 사용하는 제상이다. 이 때의 제기들은 둥근모양. 네모모양.세모모양으로 된 것을 사용하는데 이는 하늘.땅.사람을 나타내는 것으로 둥근모양 제기를 가운데. 네모모양 제기는 오른쪽.세모모양의 제기는 왼쪽에 둔다.
"영산재"는 영축산에서 석가모니불의 설법모임을 뜻하는 "영산회상"을 상징화한 의식의 한 형태로 영혼 천도을 위한 의식일 뿐만 아니라 영산법회를 상징하는 불교의식을 의미한다.
영산재(靈山齋) ; 영산재란 영축산에서 석가모니불의 설법모임을 뜻하는 영산회상을 상 징화한 의식의 한 형식이다. 영산 회상의 상징화란 석가모니불의 설법장에 모인 모든 중생 이 환희심을 일으키고 법열에 충만된 분위기를 오늘에 재현한다는 구성 내용을 말한다. 그런데 영혼 천도의식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불사 의식에서도 영산 법회를 상징한 의식을 행하면 영산재라 부르고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바로가기 : http://artcenter.daegu.go.kr/bangj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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