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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부근리 지석묘(江華 富近里 支石墓)

노촌魯村 2013. 6. 8. 07:08

 

 

 

 

강화 부근리 지석묘(江華 富近里 支石墓.사적  제137호. 인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317)

지석묘란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만든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하는데,지상에 책상처럼 세운 탁자식(북방식)과 큰 돌을 조그만 받침돌로 고이거나 판석만을 놓은 바둑판식(남방식)이 있다.
강화군 하점면 부근에는 40여 기의 고인돌이 있는데, 이 중 부근리 고인돌이라 부르는 규모가 큰 탁자식 고인돌이 1964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전체높이는 2.6m이며, 덮개돌은 길이 6.5m, 너비 5.2m, 두께 1.2m의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이 고인돌에 대한 발굴조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인근 삼거리에 있는 고인돌에서 무문토기조각과 간돌검(마제석검), 돌가락바퀴(방추차)를 비롯한 유물들이 나온 것으로 미루어 삼거리 유적과 비슷한 유물들이 들어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2000년 12월 고창, 화순 고인돌 유적과 함께 강화 고인돌 유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문화재청 자료)

 

 

 

 

 

 

 

 

 

강화부근리고인돌군(江華富近里고인돌群.인천광역시  기념물 제44호.인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317외 79필지)

부근리 고인돌군에는 해발 50m 내외의 낮은 구릉과 평지에 모두 16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평지에는 사적 제 137호인 강화지석묘와 북방식 고인돌의 지석으로 추저정는 석재 하나가 세워져 있다. 여기서 북동쪽으로 약 300m 떨어진 솔밭에 개석식 고인돌 3기가 축조되어 있으며, 사적 제 137호의 동쪽 낮은 구릉에는 북방식 4기와 개석식 고인돌 4기가 분포하고 있다.

 

 

 

 

 

 

 

 

 

 

 

 

 

편마암(巖) :   운모, 석영, 장석 으로 이루어진 변성암(). 겉모양 화강암 비슷하며 여러 광물 모양으로 섞여 있어 흰색 검은색 줄무늬 이룬다. 퇴적암 높은 온도에서 변성되어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