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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조선 반가의 여인 용인에 잠들다(2013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노촌魯村 2013. 7. 27. 22:35

 

 

 

 

 

 

 

 

 

 

 

악수(幄手) : 조선 16세기 전반. 염을 할 때 묘주의 손를 감사 주는 천

낭(囊자질구레한 물건이나 따위 넣고 아가리 졸라매어 허리 차거 들고 다니는 물건) : 조선 16세기 전반.  

 

      

멱목(目.소렴 시체 얼굴 싸매는 헝겊. 겉은 자줏빛, 안은 검은빛으로 하여 네모지게 만들고 에는 단다)                          

행전(行纏.한복 바지 고의 입을 , 움직임 가볍게 하려고 바짓가랑이 정강이 감아 무릎 아래 매는 물건. 반듯한 헝겊으로 소맷부리처럼 만들고 위쪽 달아서 돌라매게 되어 있다)  : 조선 16세기 전반 

누비 장옷

 

장옷

백자 명기 : 조선 16세기 전반

인형

백자 명기 : 조선 16세기 전반

백자 명기 : 조선 16세기 전반 

저고리 : 조선 16세기 전반  

 

 

장저고리 : 조선 16세기 전반

 

조경(趙儆 1541-1609) 초상 : 조선 17세기

 

여성 단령(領.조선 시대, 관원들 공무 입었던, 둥글게 만든 )  : 16세기 전반. 호랑이 흉배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31cm 이며 연금사로 짜여진 금선단이다. 앞길과 뒷길에 같은 무늬를 표현하였으며 현재 앞길 보다 뒷길이의 무늬가 좀더 선면하게 남아 있다. 뒷길에는 단추가 있어 품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단추를 끼워주면 뒷길이 자연스럽게 주름이 생긴다.

 

 

 

청주한씨 장저고리 재현품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장저고리 : 조선 16세기 전반

 

 

 

정주한씨 삼회장저고리.솜장옷 재현품(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치마 : 조선 16세기 전반 

저고리 : 조선 16세기 전반. 대렴으로 사용된 저고리이다. 대렴이란 묘주를 여러 옷가지와 이불 등으로 싸는 습의 절차 중 마지막 과정을 말한다. 전체적으로 명주를 사용하였지만 겨드랑이 부분의 삼각무는 무늬가 없는 단직물을 사용하였다. 16세기 저고리 여밍을 할때는 길이가 짧고 너비가 좁은 고름을 사용하지만 이 유물에서는 쌈밀이 매듭단추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색동 저고리 : 조선 16세기 전반. 대렴으로 사용된 저고리이다. 겉감은 세 가지 무늬의 옷감을 이어서 색동 저고리의 느낌으로 만들었다. 절지형의 작은 꽃과 마름꽃의 사이에 보배문을 표현했다. 절지형의 꽃 무늬는 고려시대부터 나타나는 무늬이다. 고려시대에는 단독으로 구성되지만 조선시대에 오면 보배문이나 다른 여러 가지 꽃들과 함께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모란무늬 완(碗) : 고려 12세기

모란가지무늬 연꽃모양 완 : 고려 12세기

작은꽃 넝쿨무늬 장저고리 : 조선 16세기 전반. 옷감으로 단(緞 명주실 피륙을 통틀어 이르는 말) 직물을 사용하였고 직물에는 각기 다른 4가지의 작은 꽃무늬와 잡보문인 산호, 진주, 은정이 넝쿨무늬와 함께 도안 되어있다.

국화.모란.매화 무늬 상자 : 조선 17-18세기

작은꽃넝쿨과 보배무늬 저고리 : 조선 16세기 전반. 허리를 덮어주는 단저고리형이다. 깃 겉섶.안섶.무.소매의 끝동에는 작은꽃넝쿨무늬와 보배무늬가 있는 단緞직물을 사용하였다. 이직물에는 4가지 종류의 작은 꽃과 서각과 은정 등의 보문이 있다.

 

 

구름과 새무늬가 금박된 장저고리 : 조선 16세기 전반. 묘주가 수의로 입은 장저고리이다. 저고리는 엉덩이를 덮을 만큼 길이가 길어 평상시 안에 짧은 저고리를 입고 그 위에 장저고리를 덧 입었다. 저고리의 길 부분에는 두 마리의 학이 서로의 목을 엇가려 날개를 활짝 펴 상하로 배치되어 있고 그 주변을 구름무늬로 원을 만든 무늬가 금박되어 있다.

 

 

 

여성 단령 : 조선 16세기 전반

익산 왕궁리 유적 출토 금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