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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작원관지(鵲院關址)

노촌魯村 2013. 8. 17. 20:11

 

작원관지(鵲院關址.경남 문화재자료 제73호.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낙동강변의 절벽에 위치하여 부산 동래에서 한양에 이르기 위해서는 문경의 조령관과 함께 반드시 통과해야하는 교통 및 국방상의 2대 관문이었다. 임진왜란 때 밀양 박진장군이 300여명의 병졸로 소서행장이 이끄는 18,000여명의 왜적을 맞아 작원관의 천험적인 지리를 이용하여 치열한 혈전을 벌이다 중과부적으로 패배한 처절한 역사의 전적지로 지금도 항전의 고함소리가 들려 올 듯한 애닯고도 유서깊은 전적지이다.   

 

 

 

 

경부선(삼랑진 -  원동)

낙동강 

 

 

 

 

 

 

 

 

 

작원관지 답사 온 경북교육삼락회원(루에서 잠시 휴식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