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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중국어: 黄山, 병음: Huángshān) : 황산은 진나라 때는 이산(黟山)이라고 불렀고, 당나라 때 이 이름은 현재의 황산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황산에 나란히 서있는 암석은 고생대에 생겨난 것으로, 긴 세월이 지나 침식되면서, 현재와 같은 낭떠러지 절벽의 경관이 완성됐다. 해발 1000m 이상의 봉우리가 여러 개 있고, 특히 삼주봉이라고 불리는 연화봉, 광명정, 천도봉이 있으며, 그 밖에 69개의 봉우리가 있다.(이 가운데 광명정은 상시 공개되어 있으나 연화봉과 천도봉은 몇년씩 교대로 공개하고 있음) 또 황산에는 기송, 괴석, 운해, 온천이 있고, ‘황산의 사절이라고 불렸다. 이것이 천하의 명승, 황산에 모인다고 언급되는 이유라고 한다. 이 명성으로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찾고, 많은 명승지에 그 독특한 발상으로 이름이 붙여져 있다.
명나라 말기의 지리학자 서하객(본명: 굉조(宏祖), 호:하객(霞客))은 황 산의 아름다움을 이렇게 표현했다고 한다. "五岳歸來 不看山(오악귀래 불간산)이요. 黃山歸來 不看岳(황산귀래 불간악)이라." (오악에 다녀오면 다른 산들이 보이지 않고, 황산에 다녀오면 오악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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