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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이효석문학관

노촌魯村 2014. 6. 7. 21:08

 

 

봉평장터 옆 가산공원에는 허생원과 장돌뱅이들이 지친 하루의 여정을 풀던 주막인 충주집이 정겹고, 동이가 허생원을 업고 건너던 개울에는 섶다리가 놓여 있다.

 

이효석문학관(봉평면 창동리 544-3번지)

이효석 문학관은 가산 이효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볼 수 있는 이효석 문학전시실과 다양한 문학체험을 할 수 있는 문학교실, 학예연구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학전시실은 그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재현한 창작실, 옛 봉평 장터 모형, 문학과 생애를 다룬 영상물, 어린이용 영상물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하였다.
또 문학교실에서는 다양한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고 문예행사도 볼 수 있으며, 학예연구실에는 이효석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여 그의 문학세계를 깊이 연구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문학정원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학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 이어서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

   

 

 

 

 

 

 

 

 

 

 

 

 

메밀음식

기온이 차고 높은 지대에서 수확한 것이 가장 맛이 좋으므로, 강원도의 해발 700m 청정고원에서 자라난 질 좋은 메밀은 그 맛이 으뜸이라 할 수 있다, 메밀은 쌀이나 밀가루 보다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비타민, 칼슘, 인산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가 잘되고 변비에 좋다. 메밀의 코린이란 성분이 지방간을 녹이는 작용을 해 음주로 약해진 간을 회복하는데 유리하고, 루틴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에 효과가 뛰어나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 이자 메밀의 대명사인 봉평에서는 기호에 따라 메밀 막국수, 메밀 싹 나물 비빔밥, 메밀전, 메밀 전병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다.

 

 

 

 

 

 

 

 

 

 

 

 

 

 

 

 

 

 

 주변 경관

 

 

 

 

 

인증사진 한장

 

복원된 이효석생가

 

 

 

 

 

 

 

 

가산 이효석 생가터와 복원된 생가 지도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가 보입니다)

(가산 이효석 문학관에서 생가터까지 약 1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