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나라 밖(국외)/중국

면산(綿山)의 대라궁(大罗宫)

노촌魯村 2015. 8. 21. 21:55

 

 

 

 

대라궁(大罗宫) : 춘추 전국시대 개자추가 어머니를 모시고 면산에 들어 온 후, 이곳에서 도교의 최고 경지인 “대라선경(大罗仙境)”을 보았다고 하여, 후세 사람들이 이곳에 대라궁을 지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당태종의 여동생이 이곳에서 도를 수련한 인연으로 훗날 당 현종이 이곳을 대대적으로 중건하였고, 역대 황실들이 차례로 그 규모를 늘려 중국 도교 최대 규모의 궁전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제의 폭격으로 파괴되어 그 흔적만이 남았으나 최근 그 옛터에 다시 13층 층고 약 110미터의 규모로 재건되었다. 중국에 현존하는 도교 사원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고속도로 톨게으트(tollgate)에서 보이는 면산과 대라궁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