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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전리마애불상군(道田里磨崖佛像群)

노촌魯村 2016. 7. 21. 18:48


도전리마애불상군(道田里磨崖佛像群) 가는 길(20번 국도에서 150m 지점)



도전리마애불상군(道田里磨崖佛像群.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09호경상남도 산청군 생비량면 도전리 산61-1)

경상남도 산청군 생비량면 도전리 부처덤이라 불리우는 구릉 남쪽의 자연석 암벽에 새겨진 것으로 현재 약 29구가 남아 있다. 이들은 절벽에 4층으로 줄을 지어 새겨졌는데 1층 14구, 2층 9구, 3층 3구, 4층 3구 등으로 배치되었고 크기는 30㎝ 내외이다.
대개 연꽃이 새겨진 대좌(臺座)위에 앉아 있고 얼굴은 둥글며 단아하지만 눈·코 ·입의 마멸이 심하다. 몸은 사각형이면서도 단정하고, 양 어깨를 가리며 입은 옷은 밀집되게 나타내어 신라말 고려초 특히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이 강하게 엿보인다. 대개는 비슷한 모습으로 새겨졌으나 옷모양, 손모양 등 세부표현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특이한 불상군의 구성은 당시의 특징적인 배치 방법으로 주목되며, 이에 대한 깊은 연구가 이루어지면 그 중요성은 한결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출처:문화재청)

산청 도전리 마애불상군 (山淸 道田里 磨崖佛像群)
경상남도 산청군 생비량면 도전리 부처덤이라 불리우는 구릉 남쪽의 자연석 암벽에 새겨진 것으로 현재 약 29구가 남아 있다. 이들은 절벽에 4층으로 줄을 지어 새겨졌는데 1층 14구, 2층 9구, 3층 3구, 4층 3구 등으로 배치되었고 크기는 30㎝ 내외이다. 대개 연꽃이 새겨진 대좌(臺座)위에 앉아 있고 얼굴은 둥글며 단아하지만 눈•코 •입의 마멸이 심하다. 몸은 사각형이면서도 단정하고, 양 어깨를 가리며 입은 옷은 밀집되게 나타내어 신라말 고려초 특히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이 강하게 엿보인다. 대개는 비슷한 모습으로 새겨졌으나 옷모양, 손모양 등 세부표현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특이한 불상군의 구성은 당시의 특징적인 배치 방법으로 주목되며, 이에 대한 깊은 연구가 이루어지면 그 중요성은 한결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전문설명
이 마애불상군은 약 29구나 되는 대량의 불상군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희귀한 예로 손꼽을 수 있다. 이들 불상군은 절벽에 4단으로 줄을 지어 새겨져 있는데 1층 14구, 2층 9구, 3층 3구, 4층 3구 등으로 배치(配置)되었으며 크기는 30cm 내외이다. 여러 가지 형식으로 새겨졌지만 대개 비슷하여 연꽃대좌 위에 결가부좌(結跏趺坐)로 앉아 있으며, 소발(素髮)의 머리칼에 큼직한 육계(肉)가 솟아 있고, 얼굴은 둥글고 단아하지만 이목구비(耳目口鼻)가 마멸(磨滅)이 심한 편이다. 몸은 사각형이면서도 단정하며 통견(通肩)의 법의(法衣)를 밀집되게 나타내어 신라말(新羅末) 고려초(高麗初) 특히 고려시대의 불상 특징이 강하게 엿보이고 있다. 탄력과 세련미가 줄어졌으나 단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이 불상들은 불상의 옷입음새나 수인(手印) 등 세부표현에서 다소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수인의 경우 선정인(禪定印), 시무외인(施無畏印), 보주(寶珠)를 든 손모양 등으로 다양하게 묘사되어 있다. 이들은 불상 옆에 새겨진 '□□선생(□□先生)'이란 명문(銘文)과 관련하여 보면 흥미 있는 불상으로 여겨진다.(출처:산청군청)







불상 옆에 새겨진 '□□선생(□□先生)'이란 명문(銘文)과 관련하여 보면 흥미 있는 불상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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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리마애불상군(道田里磨崖佛像群) 탁본(진주박물관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