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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안동

안동 상여집(安東 喪輿집)

노촌魯村 2018. 3. 1. 21:19


안동 상여집(安東 喪輿집. 시도민속문화재 제161호. 경상북도 안동시 망호한길 76 (일직면, 상여집))

상여와 장례에 쓰이는 용구들을 보관하는 곳으로 곳집으로도 불린다. 19세기 초에 지은 것으로 전하는 이 건물은 전국에 남아 있는 몇 동 안되는 상여집의 하나로 매우 소박하고 간결하게 지었다.
벽 아랫부분은 돌과 흙으로 쌓아 튼튼하게 막았으며, 윗부분은 널판으로 구성하여 환기와 채광을 고려하였다. 마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상여집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출처:문화재청)

이 건물은 상여와 장례에 쓰이는 용구들을 보관하는 가옥이다. 곳집이라고 불리는 상여집은 초상이 났을 때 마을 사람들이 서로 협조하여 장례를 치르기 위하여 공동으로 조직한 계(契)모임에서 관리하고 있다. 전국에 남아 있는 상여집이 몇 동 되지 않기 때문에 귀중한 자료로 관리된다.규모 : 수 량 : 1동. 규 격 : 3×1칸.

시대 구분 :  조선시대

유래 : ′상여′란 상례 때 시신을 운반하는 기구, 상여를 보관하는 집을 ′상여집′ 또는 ′곳집′이라고 부른다.

형태/방법/업적 : 약 150년 전인 19세기 초에 건립된 이 상여집은 장례에 사용되는 도구를 보관하는 집으로 마을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우 소박하고 간결하게 지었으며, 벽체 아랫부분은 돌과 흙을 섞어 쌓아 든든하게 막고, 윗부분은 환기와 채광을 고려하여 판벽(板壁)으로 구성하였다.(출처 : 안동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