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봉사활동

제3회 大慶展

노촌魯村 2020. 12. 16. 21:54

                 

제 3 회 大 慶 展(초대글)

 

南天의 가지 끝에

붉게 무너져 내리는 초겨울입니다.

 

時間이 가랑잎으로 굴러와

春夏秋冬의 빛을

캔버스에 담아봅니다.

 

서투른 몸짓으로

부끄러움이 앞서지만

오셔서 세 번째 展示會를

따뜻한 視線으로

바라봐 주신다면

 

이 겨울 사랑방의 아랫목이

더욱 따뜻하겠습니다.

 

                                          대경미술가회장 변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