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설날은
설날도 아닌 설날
화상전화로
손자에게 세배 받고
제사 지내는 그런 설날 ...
우울한 마음에 멍청이
창밖의 하늘을 보다
눈을 돌려
뒤를 보니
걸레 담는 그릇에
묘한 햇살이 비치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올해는 좋은 일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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