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대구
황혼黃昏의 산책散策 -달성습지 생태체험장에서 사문진 나룻터까지-
노촌魯村2021. 7. 24. 19:08
달성습지는 행정구역상 대구광역시(달서구 호림동, 파호동, 대천동,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화원읍 구라리, 성산리, 옥포읍 간경리) 고령군(다산면 호촌리, 곽촌리)에 속하며 금호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다.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모습은 화원동산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신라시대부터 아름다운 경관으로 왕이 휴양하던 곳이다. 근현대에는 백사장과 콩밭으로 이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휴양과 경제적 자원을 제공해 왔다.
달성습지는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약 200만㎡(60만평)의 하천습지이며 금호강변 뚝방아래 성서 공단쪽으로 낮은 늪지역은 대명유수지로 구분하며 늪속 산책로는 테크목 길섶의 봄꽃 노란 갓꽃. 여름손님 기생초. 무성한 가을의 억새와 갈대. 겨울의 장관을 이루는 철새 도래지. 흙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찾아 오는 곳에 생태계 복원으로 수달과 삵이 유영하는 곳이며 국내 최대의 맹꽁이 서식지로 자연이 숨쉬는 곳입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에 조성된 생태학습관으로 달성습지의 홍보 및 생태체험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이다. 총 면적 2,029㎡ (전시면적 970㎡), 지상 3층 규모로 2017년착공하여 2019년 완공되었다.
생태 이야기실, 낙동강 이야기실, VR체험관, 기획전시관, 시청각실 등이 내부에 위치하고 있다. 화원동산 서쪽에 화원동산이랑 바로 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