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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3년 만에 찾아온 황금빛 해바라기의 물결” 제10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개최

노촌魯村 2022. 8. 23. 22:33

                              

"3년 만에 찾아온 황금빛 해바라기의 물결”제10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개최

- 2022년 8월 26일(금)부터 9월 12(월)일까지 열려

- 지역 농‧특산물 판매, 승마체험,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제10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함안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오는 2022년 8월 26(금)일부터 9월 12(월)일까지 열린다. COVID-19로 축제가 중단 된지 3년 만이다.

 

  2022년 8월 26일(금)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천연염색 체험 및 판매, 승마체험, 함안군 굿즈 만들기, 지역 농·특산물 판매, 강주마을 농산물 꾸러미 판매, 품바공연, 우산대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축제준비가 한창인 현장에는 지난 7월 20,000㎡ 단지에 파종 및 정식을 마친 해바라기가 최고의 작황을 보이고 있으며, 개막일에는 80%~90% 개화가 예상된다.

 

  축제 입장료는 2000원으로 법수면민, 장애인, 미취학 아동, 만 70세 이상은 무료입장이며 입장료는 마을환경관리 및 시설물 유지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쇠락해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13년부터 개최했으며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한 주민자치형 마을 축제의 모범사례가 됐다.

 

  현재 누적 방문객만 66만 명의 전국 명소가 되어 많은 이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법수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강주마을에서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황금빛으로 대지를 적신 해바라기 꽃의 여유로움을 만끽해보자.

       

강주 문화 마을 해바라기 축제(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4길 37[강주리 486-3])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강주 마을관련항목 보기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해바라기 축제.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강주 마을 주변에 크고 작은 공장이 들어서게 되자 마을의 주거 환경이 나빠지게 되어, 마을 주민들은 마을 주변 밭에 해바라기를 심기 시작하였다.

  해바라기가 꽃을 피우게 되자 해바라기를 보기 위하여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강주 마을을 찾게 되었다.

  강주 마을에 해바라기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게 되면서 주변의 마을까지 해바라기를 심기 시작하여, 현재는 해바라기 식재 면적이 8만㎡에 150만 그루에 이른다. 이에 마을에서는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2013년 제1회 강주 문화 마을 해바라기 축제를 시작으로, 2016년에 제4회를 맞게 되었다.

  함안군 법수산 권역의 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주 문화 마을 해바라기 축제는 법수산 권역 추진 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강주 문화 마을 해바라기 축제 위원회가 주관하여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486-3번지[강주4길 37] 일원에서 매년 여름에 개최되고 있다.

  행사로는 함안 화천 농악 공연, 벽화 그리기, 소원 트리 만들기, 함안 투어 및 민박 체험 등이 진행되고 부대 행사로 프리 마켓, 농산물 경매, 포토 존 운영, 먹거리 및 음료 부스 등이 운영된다.

  2016년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개최된 제4회 강주 문화 마을 해바라기 축제의 주요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개막식 행사로 경상남도 무형 문화재 제13호인 함안 화천 농악(咸安化川農樂)을 시작으로 가족 단위 벽화 그리기, 소원 트리 만들기, 함안 투어 및 민박 체험 등과 같은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부대 및 전시 행사로는 프리 마켓, 농산물 경매, 포토 존 운영, 먹거리 및 음료 부스가 마련되었다. 이 밖에도 마을의 집집마다 그려진 벽화 역시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2015년 제3회 강주 문화 마을 해바라기 축제에는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으며, 방문 관광객 중 약 80%가 서울, 부산, 창원, 김해, 진주 등지의 외지 관광객으로 도시민 유인에 성공한 농촌 축제로 평가 받는 등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2016년부터는 축제 입장권을 발행하여 운영되고 있다.

  축제 입장권은 마을 화폐 3,000원이며, 마을 화폐는 행사 마을 안에서만 통용되는 화폐로 축제 현장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된다. 입장권을 구입하면 축제 기간 동안 마을 내에서 판매하는 특산물, 먹거리, 기념품 구입이 가능하다.(출처:한국학중앙연구원-향토문화전자대전)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벽화
가야돌 선생께서 촬영하여 주신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