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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수목원 -2022 국화전시회-

노촌魯村 2022. 11. 2. 22:17
                                      
대구수목원 들어 가는 길

大邱樹木園 / Daegu Arboretum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43(舊 대곡동 284)에 있는 수목원. 전국 최초로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약 6년 간 조성한 곳이다.

  1986년 12월부터 1990년 4월까지 대구시민의 생활쓰레기 410만톤을 매립하여 10년 가까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의 친환경적인 생태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고, 1996년부터 1997년까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건설 등 각종 건설 공사에서 발생한 잔토를 활용하여 평균 6~7m 높이로 복토를 실시했다. 그리고 1997년부터 2002년까지 5년에 걸쳐 수목원을 조성, 2002년 5월 개원했다. 난지도와 함께 쓰레기 매립장을 생태단지로 조성한 좋은 사례로 손꼽힌다.

  연면적은 244,630㎡이며 화목원·약초원·야생초화원·침활엽수원·습지원·수생식물원·약용식물원·무궁화원·유실수원·염료식물원·철쭉원·방향식물원·괴석원·죽림원·생태천이관찰원·잔디광장 등 21개의 주제로 꾸며진 전문 수목원이다.

  보유 식물은 초본류 1300종 27만 포기, 목본류 450종 8만 그루 등 총 1750종 35만 본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 시민들의 자연학습장인 산림문화전시관이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1650㎡인 전시관의 1층은 비지터센터·제1전시실·체험학습실, 2층은 제2전시실·기획전시실이 있다.

  깨끗하고 잘 정비되어 있으며 경치도 좋으며 시설도 좋고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는 매우 좋다.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운동할 겸 산책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의할 점은 내부에 자전거, 스케이트를 타고 들어가거나 애완동물을 동반하고 들어갈 수 없다.(출처 : 나무위키)

  대구수목원의 국화전시회는 지난 2002년 5월 대구수목원이 개원한 후 2002년 가을부터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가 21회째 전시회이며, 대구수목원은 약 일 년 동안 정성들여 직접 재배한 국화 1만 5천여 점을 모형작, 현애작, 윤재작, 분재작, 대국, 소국 등의 형태로 전시한다.

  국화 모형작은 특정한 동물이나 식물 등의 입체모형에 국화를 빽빽하게 심어 만드는 것으로 친환경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수달 모형(도달쑤), 대구의 시조인 독수리 모형,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람쥐·토끼 등 동물 모형, 하트·미니버스 모형 등 가족 친화적인 모형 작품들이다.

  현애작은 소국의 원줄기를 길게 늘어뜨려 여러 모양으로 만들어 꽃이 피게 하는 작품이며, 윤재작은 한 뿌리의 대국을 순지르기해 한 뿌리에서 1천 송이의 국화꽃이 피게 한 작품을 말한다. 그리고, 분재작은 국화를 분재처럼 모양을 다듬은 것을 말한다.

  1만 5천여 점의 국화 작품 중 대구수목원에는 모형작, 현애작, 윤재작, 분재작, 대국화분, 소국화분 등 1만 1천여 점이 전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대경상록자원봉사단 영상반 道鬼들(김성호회원.김성길회원.정승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