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산의 서쪽 끝에 백마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백제 의자왕 20년(660) 나당연합군의 침략을 받아 사비 도성이 함락될 당시 백제 삼천 명의 궁녀가 꽃처럼 떨어져 죽었다는 낙화암이 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백제 궁녀宮女들의 원혼을 위로하고 충절을 기리기 위해 1965년에 세운 사인 궁녀사宮女祠가 있다.
충남 부여군은 백제문화제가 열릴 때면 궁녀사에서 궁녀제宮女祭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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