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유수지(大明遊水池, 대구 달서구 대천동 816)
대명유수지는 1992년 성서산업단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258,000㎡ 규모로 조성된 유수저류 시설이다. 2011년 8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Ⅱ급 맹꽁이 최대 서식처로 발견됨에 따라 국내 최대 맹꽁이 서식처로 알려졌다. 대명유수지는 낙동강, 금호강, 대명천, 진천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형성된 달성습지 옆에 위치하고 있어 맹꽁이 이외 삵, 족제비, 황조롱이, 고라니 등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자원의 보고이다. 2015년부터 3년간 대명유수지 일원에 맹꽁이 서식환경개선 및 전망데크, 생태탐방로, 포토존 등 맹꽁이 생태학습장이 조성되었다.
이 곳은 탐방데크를 중심으로 억새와 갈대가 펼쳐져있어 가을철 인생샷 및 출사 명소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출처 : 달서구청)
유수지(遊水池) : 가뭄이나 홍수 때에, 물의 양을 조절하기 위하여 마련한 천연 또는 인공의 저수지
물억새(amur-silvergrass, 큰억새, 큰물억새)
학명 : Miscanthus sacchariflorus (Maxim.) Hack.
학명이명 : Miscanthus sacchariflorus f. latifolius Adati (넓은잎물억새)
Imperata sacchariflora Maxim.
분류체계 :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Liliopsida 백합강 > Cyperales 사초목 > Poaceae 벼과 > Miscanthus 억새속
사초목 벼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길게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20~250cm이고, 털이 없다.
잎은 아래쪽에서 줄기를 둘러싸며, 선형으로 길이 30~70cm, 폭 1~3cm,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날카롭다.
꽃은 9월에 피는데 이삭꽃차례가 산방꽃차례처럼 달린다. 처음에는 갈색이나, 은백색으로 변한다. 전체 꽃차례는 길이 10~20cm다. 작은이삭은 대가 있는 것과 없는 것 한 쌍이 마디마다 달리고, 좁은 피침형으로 길이 5~6mm, 끝은 뾰족하며, 아래쪽에 길이 10~15mm의 털이 있다. 포영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막질이며, 3개의 줄이 있다. 호영은 피침형, 까락(벼나 보리 등의 낟알 겉껍질에 붙은 수염이나 수염 동강)은 없거나 매우 짧다.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강가나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억새(Miscanthus sinensis Andersson)에 비해 뿌리줄기가 길며, 줄기는 한 대씩 나고, 잎은 조금 부드러우며, 소수에 까락이 없으므로 구분된다. 본 종에 비해 잎 폭이 1cm 이하로 좁은 종류를 가는잎물억새(var. gracilis)로 구분하기도 한다.
가축 먹이로 이용한다. 큰물억새, 큰억새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러시아 극동,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한반도생물자원포털)
포영(苞潁 : 볏과 식물이나 사초과 식물에서, 꽃의 구성 요소의 하나. 꽃덮이가 변하여 비늘 모양의 단단한 보호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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