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연꽃테마파크(경남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233-1번지 일원)
가야지구의 천연늪지를 자연친화적인 테마공원으로 조성하여 군민과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에 아라가야의 특색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사계절 관광객 유치와 우리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친환경적인 테마공원을 조성하고자 2013년에 개장하게 되었다.
함안 연꽃테마파크는 특히 역사적 의의를 가지고 있는 아라연꽃을 특징화시켜 아라홍련 외 3종의 연꽃을 주제로 조성하였으며, 가시연꽃의 경우는 조성완료 후 법수홍련 밭에서 자연 발아하여 군에서 종자를 채취 후 0.1ha 면적에 증식시켰다. 또한 2019년에는 기존 수련 공간 일부에 약50여종의 기타연꽃을 기증 받아 식재 하였다.(출처 : 함안군청)
* 아라연꽃이란?
아라연꽃은 2009년 5월 성산산성에서 발굴된 씨앗으로 발아시킨 연꽃으로 성분결과 약 700년전 고려시대 연꽃 씨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곳 함안지역이 본래 옛 아라가야가 있던 곳이기 때문에 아라연꽃이라 명명하였으며, 고려시대 불교 탱화에서 볼 수 있는 연꽃의 형태와 색깔을 간직한 채 2009년 7월 7일에 700년 만에 꽃을 다시 피웠다.
가시연꽃(가시蓮꽃, 개연)
계 : 식물계
(미분류) : 속씨식물군
목 : 수련목
과 : 수련과
속 : 가시연속
종 : 가시연
멸종위기Ⅱ급: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것이 우려됨 !!!
가시연(학명: Euryale ferox)은 수생 식물인 수련과에 속하는 속의 한 갈래이다. 대한민국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에 속해있다.
특징
1년생 수생 식물로 전全세계적으로 1속1관에 속한다. 줄기와 잎, 꽃 등 식물체 전체에 가시가 돋아나 있어 '가시연'이라고 명명되었다. 가시연은 7~8월에 가시가 돋은 긴 꽃대가 자라서 그 끝에 지름 4cm의 밝은 자주 꽃이 피어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개폐 운동을 약 3일간 하다가 물속으로 들어가 종자를 형성하는 폐쇄화(閉鎖花)이다. 성숙한 과실은 터져서 가종피(假種皮)를 갖는 종자가 물에 뜬다. 일정 기간 떠다니다가 종피(種皮)가 썩거나 터져 물이 들어가면, 종자는 물밑으로 가라앉았다가 다음해 4~7월에 발아한다. 식물 전체에 가시가 나 있으며, 연잎의 지름은 약 100cm 정도 되는 것도 있고 광택이 있다. 수심이 깊지도 않고 얕지도 않은 곳에서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남한과 북한에 각각 극소수가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분포 지역
가시연꽃은 대한민국 전주, 광주, 대구, 창녕, 담양, 강릉 근처 연못과 경기도의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도 자란다. 특히 강릉시의 경포 가시연꽃습지에서 가장 많이 자생한다. 과거 강릉의 풍호에서는 많은 가시연꽃 종자가 채취되었으며, 강릉 향교 때는 대제례에 사용되기도 했을 정도로 풍부했지만 현재는 해일과 수질 오염 때문에 개체수가 많이 줄어든 실정이며, 강릉시에서는 가시연꽃의 서식 환경을 보호키 위해 천이 억제 작업을 실시했다.
쓰임새
약용법
가시연꽃은 감실, 감인, 감자, 안실이라고도 부르며 늦가을에 열매를 거둔 뒤 씨를 꺼내어 한약재로 쓴다. 함유 성분은 밝혀진 바 없으나, 약효는 자양강장, 진통, 지사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콩팥을 튼튼히 하며 신체허약, 유정, 임질, 허리, 무릎통증, 만성설사, 임질, 대하증, 요실금, 신경쇠약과 같은 질환에 효능이 있다. 말린 약제를 200cc 물에 3~8g씩 섞어 달여 복용하거나 가루를 복용한다.
식용법
씨를 절구로 찧어서 가루로 빻아 떡을 만들어 먹거나 어린 잎줄기와 뿌리줄기로 나물로 먹는다. 잎줄기에 가시가 있기 때문에 껍질을 벗겨야 하며 토란과 같은 맛이다.
관리 및 번식법
관리법 : 큰 연못에 심는다. 오래된 연못일수록 좋고 깊어도 관계없으나 물이 너무 많이 차면 꽃이 잘 피지 않는다. 또한 주변에 마름(마름과의 한해살이풀)이 너무 많이 있어도 생육에 지장을 받아 자라지 못한다.
번식법 : 11월에 받은 종자를 이듬해 봄까지 물속에 두어야 한다. 발아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몇 년을 그대로 두어도 된다. 현재까지 보고된 바에 의하면 약 500년 전의 종자도 발아가 된다고 할 정도로 저장성이 좋기 때문이다.(출처:위키백과)
부레옥잠(Floating water hyacinth, 배옥잠, 부대물옥잠, 혹옥잠, 봉안련鳳眼蓮)
분류 : 현화식물문 > 백합강 > 백합목 > 물옥잠과 > 부레옥잠속
서식지 : 연못, 수조
학명 : Eichhornia crassipes (Mart.) Solms
국내분포 : 전국(식재)
해외분포 : 열대 아메리카
열대·아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여러해살이 풀. 물 위에 떠서 자라는 식물로 연못이나 호수같이 유속이 느린 수원지 등지에서 자란다. 잎자루가 공처럼 둥글게 부푼 모양이며, 그 안에 공기가 들어가 부레옥잠이 물 위에 떠오르게 한다. 어류의 몸속에 있는 공기주머니 '부레'에 한자어 '옥잠'을 붙여서 만든 명칭이다. 옥잠(玉簪)이란 한자어는 옥비녀를 뜻한다. 7~8월에 꽃이 피며, 하루 만에 진다. 옥잠, 즉 '옥비녀'라는 이름이 붙었을 만큼 의외로 꽃이 예쁘다. 이 예쁜 꽃 때문에 전全세계 관상식물로 수입되었다. 수생식물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식물처럼 흙이 있는 곳에서도 쉽게 적응할뿐더러 심지어 잘 자란다.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하기로 악명 높다.
번식력의 비결은 유성생식을 하는 동시에 줄기를 옆으로 뻗어서 새로운 뿌리를 내리는 무성생식 또한 가능하다. 사시사철 온난 습윤한 아열대 지역에서는 부레옥잠 한 줌이 조금 시간이 지나면 거대한 호수 전체를 뒤덮어버릴 지경이다. 또한 배가 지나가기 힘들 정도로 빽빽하게 자라서 어업에 방해되기까지 한다. 수면 밑으로 빛이 들어가지 못 하게 가려버리므로, 광합성을 해야 하는 수중식물과 미생물들이 광합성을 하지 못하므로 결국 용존산소량이 급감한다. 결국 부레옥잠 때문에 물 속 생태계가 산소부족으로 전멸한다. 한국에서는 부레옥잠이 크게 악명을 떨치고 있지는 않다. 물론 그 번식력 때문에 방치하면 참사가 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는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로 인해서 매년 겨울마다 한 번씩 얼어 죽기 때문에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해서 그렇게 큰 문제가 되고 있지 않다.(출처 : 위키백과)
안전 안내 문자 : 도내 폭염 특보 발효 중,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 휴식, 야외 활동 자제, 물놀이 시 반드시 구명 조끼 작용, 음주 수영 금지 등 건강관리에 유의 바랍니다(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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