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

칠서수변생태공원(漆西水邊生態公園. 경남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1002-1) : 칠서수변생태공원은 4대강정비사업과 연계한 낙동강 제18 공구 내 친수 공간으로 함안군민의 여가 및 레저를 위하여 2013년 개장하였다. 칠서수변생태공원의 총면적은 1.33㎢며, 축구장, 야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등의 체육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그 외에 오토 캠핑장, 강나루수변무대, 나루터 등의 체험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77면의 야영장, 다문화 광장, 화장실 4개 동, 샤워장 4개 동, 음수대 4개소, 전기 분전함 및 와이파이(Wi-Fi) 등 칠서수변생태공원을 찾는 야영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향토문화전자대전)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998. 기간 : 2025. 5. 9(금) ~ 5. 11(일), 3일간) : 낙동강변에 위치한 강나루생태공원에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 밭에서 개최되는 축제이다. 함안군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는 매년 5월 초, 낙동강변의 강나루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대표 봄꽃 축제이다. 축제장에는 약 42만㎡의 드넓은 청보리밭과 2만 4천㎡의 화사한 작약꽃밭이 펼쳐져, 초록과 분홍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 작약꽃밭 감상, 작약차 나누기, 천연염색·승마 등 다양한 체험, 그리고 초청가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목조각 페스티벌,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트로트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농·특산물 판매장과 푸드트럭,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어 지역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힐링과 추억을 선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개막식과 불꽃놀이 등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어 봄의 절정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한다.

작약 : 작약(Paeonia lactiflora)은 초본성 다년생 식물로, 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크고 화려한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이다. 꽃 색상은 흰색, 분홍색, 빨간색 등 다양하며, 각각의 색상에는 ‘수줍음’(흰색), ‘사랑의 고백’(분홍색), ‘수고로움’(빨간색)과 같은 꽃말이 담겨 있어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작약은 뿌리로만 겨울을 나고, 봄이 되면 새싹이 올라와 꽃을 피우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는 사계절 내내 지상부가 살아있는 나무인 모란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또한, 작약의 잎은 좁고 광택이 있으며, 잎 끝이 날렵한 것이 특징이다. 작약은 화훼용뿐 아니라 한의학에서 약재로도 널리 쓰인다. 특히 뿌리는 진통, 소염, 진정 효과가 있어 생리통이나 갱년기 증상 완화 등에 이용된다. 재배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 심는 것이 좋으며, 뿌리가 옆으로 길게 뻗기 때문에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 병해충에 비교적 강하지만, 정기적인 관리와 꽃이 진 뒤 꽃대를 잘라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다양한 품종과 교잡종이 개발되어 내병성과 내한성이 강화된 작약도 많이 볼 수 있다. 작약은 그 아름다움과 실용성 덕분에 정원, 꽃꽂이, 약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고 있다.

청보리 : 청보리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에 속하는 보리의 한 종류로, 아직 완전히 익지 않은 푸른 상태의 보리를 의미한다. ‘청맥’ 또는 ‘풋보리’라고도 불리며, 일반적으로 수확 직전 노랗게 변하는 보리와 달리 생육 중인 초록빛이 특징이다. 청보리는 단백질, 비타민 B와 E, 식이섬유, 엽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식용뿐 아니라 제빵, 제과, 백미와 혼합해 먹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등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중 감량, 숙취 해소, 피로 회복, 변비 예방 등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원료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경상록자원봉사단 영상반(이태희 회원. 이남 회원)

대경상록자원봉사단 영상반(김성호 단장 동영상 촬영 삼매경)

대경상록자원봉사단 영상반(김성호 단장. 이남 회원)

대경상록자원봉사단 영상반(이태희 회원. 김성호 단장. 이남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