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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산자료실

경주남산 남간사지

노촌魯村 2006. 3. 4. 21:09

 

남간사지 

경주시 탑동 858-6번지

신라 헌덕왕 이전에 창건한 사찰로 여겨지며, 저수지 아래 절터는 논으로 경작도고 석조 유물이 남아 있는 곳에는 민가가 들어서 있다. 보물 제909호로 지정된 당간지주와 문화재자료 제13호로 지정된 석정(石井)이 있다.

 

 

 

 

 

 

 

 남간사지 당간지주(보물 제909호)

경주시 서남산 장창곡 입구에는 남간부락이 있는데, 여기가 남간사지로 추정되고 있다. 이 마을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100m되는 논 가운데 동서로 상대하고 있는 당간지주가 있다. 이 당간지주는 가공하지 않은 아래 부분이 약 50cm 가량 노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합한 높이가 310cm 가량 된다. 꼭대기에는 십자형으로 된 아주 특이한 형태의 간구가 있고, 꼭대기로부터 50cm, 210cm 되는 곳에 지름이 21cm의 큰 원형의 간공이 관통되어 있다. 남간사에 대한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 애장왕 7년(806)부터 헌덕왕 12년(820) 사이를 하한선으로 하여, 그 이전에 세웠졌던 절임을 알 수 있다.(경주시사3)

 

 

 

 

 남간사지 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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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간사지 석정(일정 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