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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군위

부계서당, 양산서당, 휘찬려사목판

노촌魯村 2006. 5. 9. 19:13

 

 

 

 

 

 

 

 

 휘찬려사 목판(도 유형문화재 제 251호)

국호 "대한민국(大韓民國)"의 한(韓)의 유래를 밝힌 휘찬련사는 조선시대 학자인 홍여하에 의해서 편찬되었습니다.
저자인 홍여하(洪汝河, 1621년~1678년)의 자(字)는 백원(白源), 호는 목제(木齊), 본관은 부림 홍씨로 과거를 거쳐 요직을 역임했으며, 당시 남인으로 성리학과 사학(史學)에 조예가 깊어 사림(士林)의 존경을 받았던 학자입니다.
당시 우리 나라 사람들이 중국역사만 알고 자국(自國)의 역사를 모르는 것을 안쓰럽게 여기고 조선초정인지 등에 의해 편찬된 <고려사>의 오류를 바로잡고  대의명분에 투철한 사림(士林)의 사관(史觀)에 입각하여 휘찬려사 48권 22책을 편찬하였습니다.
목판의 제작시기는 정종로(鄭宗魯, 1738년~1816년)의 서문이 있는 것으로 보아
19세기초로 추정이 되며 내용은 세가(世家), 지(志), 별전(別傳) 끝에 거란(契丹), 여진(女眞), 일일전(日日傳) 등이 들어 있는 것이 특색입니다. 827목의 방대한 수량이고,  양산서원에 소장되어 있습니다.(군위군청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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