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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예천

용문사(1)

노촌魯村 2006. 6. 26. 17:16

용문사 일주문

회전문 아래 연못

용문사는 870년(경문왕 10) 두운조사(杜雲祖師)가 창건했다. 〈사적기〉에 의하면 936년 태조가 직접 중건했고, 1165년(의종 19) 왕명으로 중수했다고 한다. 1171년(명종 1) 태자의 태를 일주문 밖 자비봉두에 묻은 다음 절 이름을 용문산 창기사(昌基寺)라고 바꾸었고, 1179년부터 15년간에 걸쳐 대대적인 불사가 이루어졌다. 1478년(성종 9) 세종대왕의 비인 소헌왕후의 태실을 봉안하고, 절 이름을 성불산 용문사라고 다시 바꾸었다. 1783년(정조 7) 문효세자(文孝世子)의 태실을 이곳에 쓰고 성불산을 소백산으로 고쳤다. 1835년(헌종 1) 화재로 소실된 것을 역파(坡)대사가 상민(尙敏)·부열(富悅) 등과 함께 중건했다. 중요문화재로는 대웅전(보물 제145호)·윤장대(輪藏臺:보물 제684호)·용문사교지(보물 제729호)가 있고, 강희23년(康熙二十三年) 명문이 있는 대장전목각불탱(보물 제989호) 등이 있다.

용문사 회전문

사천왕상

 

 

 

사천왕상 부분

 

 

 

회전문 천장 부분의 용 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