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신월동삼층석탑
영천시 금호읍 신월리 205-1(신흥사)보물465호(68.12.19) 통일신라시대
이 석탑은 9세기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으로 높이가 4.75m이다. 이중기단(二重基壇)위에 3층의 탑신을 쌓아올린 것으로 전형적인 신라석탑의 양식을 잘 지니고 있다. 윗기단부의 면석(面石)에는 8부중상(八部重像)이 양각되어 있고 탑신부는 옥신과 옥개석이 각각 하나의 돌로 조성되었다.
옥개석(屋蓋石)받침은 4층이고 추녀밑은 수평을 이루었다.
상륜부는 파손되고 남은 것이 없지만, 오히려 파괴된 상륜부가 전체적인 균형미를 조화롭게 만들고 있으며 화려함이 강조된 무늬는 마모되어 초기의 모습을 잃지 않은 것이 오히려 세월의 풍상을 느낄 수 있어 탑 이미지에 도움을 준다. 신월동 탑은 초기 화려함이 세월을 거치면서 인간의 다양한 숨결과 조화가 함께 하여 온 덕택으로 현재 고적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영천시 문화재안내문에서)
1층 탑신부에 네면에 전부 문의 모양이 조각되었있다.
신흥사 3층석탑과 대웅전
마당에는 예쁜 연꽃이 피었있드라
조선고적도보 제4책의 신월동3층석탑
영천 신월동3층석탑(일제강점기.사진출처:국립중앙박물관 유리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