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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3

『청와대 노거수 군』천연기념물 30일 지정 예고 - 녹지원 인근 숲의 반송·회화나무·말채나무·용버들 등 총 6주 - - 한국 근·현대 역사현장 지켜온 대표 자연유산 가치 인정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022년 8월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위원회 제7차 천연기념물분과에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우수한 노거수 6주를「청와대 노거수 군」명칭으로 오는 2022년 8월 30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기로 했다. * 지정예고 대상 : 청와대 노거수 군(반송 1주, 회화나무 3주, 말채나무 1주, 용버들 1주) 2022년 5월 10일 청와대가 국민에게 개방된 이후 문화재청은 일반국민, 수목전문가 등으로부터 청와대 경내에 있는 노거수에 대한 조사와 보존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다양한 의견을 들어왔으며, 문화재위원, 식물전문가 등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천연기념물(식물)로 지정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청와대 노거수들에 대한 생육상태, ..

기타/각종정보 2022.08.24

함안 고려동 유적지(咸安高麗洞遺蹟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

함안 고려동 유적지(咸安高麗洞遺蹟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관련항목 보기에 있는 조선 전기에 형성된 마을. 함안 고려동 유적지(咸安高麗洞遺蹟址)는 성균관 진사(進士) 이오(李午)가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들어서자 고려의 유민으로 절의를 지키기로 결심하고 백일홍이 만발한 고려동을 택하여 거처를 정한 뒤 그 후손들이 살아온 장소이다. 함안 고려동 유적지는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 있다. 이오는 끝까지 고려의 유민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은거지 주변에 담을 쌓아 밖은 조선의 영토라 할지라도 안은 고려 유민의 거주임을 명시하는 ‘고려동학(高麗洞壑)’이라는 표비를 세웠다. 여기서 ‘담안’ 또는 ‘장내’라는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또한 담 안에 주거를 만들고 우물을 파 논밭을 일구..

경남 2022.08.24

아라홍련阿羅紅蓮 시배지始培地

2009년 5월 8일 가야문화재연구소가 주관한 제14차 성산산성 발굴조사현장에서 옛 연못의 퇴적층으로 추정되는 지하 4∼5m의 토층을 발굴하던 중 연씨 10알이 발굴됐다. 2009년 5월 26일 대전과학단지 내에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중헌 박사에게 그중 2알을 보내 성분 분석과 연대 확인을 의뢰했는데 분석결과 1알은 지금으로부터 650년 전, 1알은 760년 전의 고려시대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법에 따른 결과 1알은 서기 1160∼1300년일 확률이 93.8%로, 다른 1알은 서기 1270∼1410년일 가능성이 95.4%로 나타나 고려시대의 것임이 명백히 확인되었다. 8알 중 5알은 지난해 5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3알은 지난해 5월 8일 함안..

경남 2022.08.24